AI 핵심 요약
beta- 국내 증시가 14일 미국 증시 급락과 반도체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 코스피·코스닥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개인은 대규모 순매도하고 외국인·기관은 순매수했다
- 미·이란 긴장 고조와 국제유가 급등, 연준 긴축 우려로 반도체 중심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 전환
코스닥 2%대 하락…외국인 1300억원 순매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4일 국내 증시가 간밤 미국 증시 급락과 반도체주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과 국제유가 상승, 차익실현 매물이 겹치며 매도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79포인트(0.92%) 내린 6744.23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8억원, 974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1조28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스퀘어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란히 상승 전환했다. 반면 삼성전자우(-1.87%), 삼성전기(-4.03%), 현대차(-5.86%), LG에너지솔루션(-3.04%), 삼성바이오로직스(-2.86%), 삼성생명(-6.44%) 등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KB금융은 0.38% 상승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6%, S&P500지수는 0.79%, 나스닥지수는 1.55% 내렸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4.78% 급락했으며 엔비디아(-3.52%), 브로드컴(-3.98%), AMD(-4.21%), 마이크론(-4.32%) 등 주요 반도체주가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해협 통과 화물 비용 부과와 이란의 봉쇄 재개 선언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월러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의 추가 긴축 가능성 발언까지 더해지며 미국 증시가 하락했다"며 "최근 급등했던 반도체·메모리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 업사이클과 미·이란 휴전 기대감, 연준의 긴축 우려 완화 등 기존 호재들이 약화되거나 반대 방향으로 전환되면서 증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1.29포인트(2.66%) 내린 778.0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3억원, 286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137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다. 알테오젠(-12.95%), 에코프로비엠(-3.09%), 에코프로(-4.19%), 레인보우로보틱스(-4.22%), 코오롱티슈진(-7.05%), 원익IPS(-6.73%), 피에스케이(-0.27%), 이오테크닉스(-0.42%)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1.37%)과 리노공업(0.41%)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원 내린 14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