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소방청은 13일 전국 119구급대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 최근 5년간 온열질환 관련 119구급 출동과 병원 이송이 3~4배 증가했다
- 소방청은 현장 응급처치와 펌뷸런스 예비출동, 국민 폭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소방청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전국 119구급대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온열질환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에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며, 전국 구급차 1600여 대와 구급대원 1만4000여 명을 중심으로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구급차에는 얼음조끼와 얼음팩, 체온계,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전해질용액, 물 스프레이 등 폭염 대응 물품을 비치해 현장 응급처치에 활용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여름철 온열질환 의심 환자 관련 119구급 활동은 꾸준히 증가했다. 출동 건수는 2021년 906건에서 2025년 3709건으로 약 4.1배 늘었고, 같은 기간 병원 이송 인원도 819명에서 3034명으로 약 3.7배 증가했다.
지난해 월별 구급 활동을 보면 7월 출동 건수는 2080건, 이송 인원은 1683명으로 가장 많았고, 8월에도 각각 1049건과 848명을 기록해 폭염 관련 구급 수요가 7~8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환자 상태를 신속히 평가하고, 체온 상승 등 열손상이 우려될 경우 아이스팩과 구급차 에어컨, 수액 투여 등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 구급차가 다른 출동으로 자리를 비울 경우를 대비해 전국 1402대의 펌뷸런스를 예비 출동대로 지정해 초기 응급처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소방청은 국민들에게도 폭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한낮 야외활동과 농작업, 무리한 운동은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어지럼증이나 두통, 메스꺼움, 근육경련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의식 저하나 고열, 구토, 경련 등이 동반될 경우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야 한다.
소방청은 "온열질환 의심 환자 발생에 대비해 전국 119구급대의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현장에서부터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폭염특보와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줄이는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