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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관전포인트] 잠실구장 마지막 별들의 축제, '2026 올스타전'이 남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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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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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1일 잠실서 KBO 올스타전이 열렸다.
  • 잠실 마지막 별들의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 양의지·최형우·류현진이 기록 도전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프로야구 최고의 축제가 다시 잠실을 찾는다. 하지만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인 만큼 평소와 의미가 다르다.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이 10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홈런더비, 11일 본경기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은 잠실에서 열리는 14번째 올스타전이자, 마지막 별들의 축제다.

[서울=뉴스핌] 2026 KBO 올스타전이 7월 10~11일 이틀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사진 = KBO] 2026.07.10 wcn05002@newspim.com

1982년 프로야구 원년과 함께 문을 연 잠실야구장은 수많은 명승부와 우승, 한국시리즈, 국가대표 경기, 그리고 전설들의 기록을 품어온 한국 야구의 상징이다. 그러나 잠실 스포츠·MICE 복합개발 사업으로 올 시즌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이후 3만석 규모의 돔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LG와 두산은 2027년부터 임시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게 된다.

KBO 역시 올해 올스타전의 테마를 'RE:잠실 - ALL STARS, ALL MEMORIES'​로 정했다. 단순한 올스타전이 아니라 44년 동안 한국 야구와 함께한 잠실을 추억하고 작별하는 무대로 만들겠다는 의미다.

정규시즌의 치열한 순위 경쟁은 잠시 멈춘다. 대신 잠실에서는 승패보다 추억이, 기록보다 감동이 더 오래 남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잠실의 주인공은 누구…양의지 '미스터 올스타' 재도전

이번 올스타전에서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는 단연 두산의 양의지다. 양의지는 팬 투표에서 무려 260만5510표를 획득하며 KBO 올스타 팬투표 역대 최다 득표 신기록을 세웠다. 동시에 개인 통산 15번째 올스타에 선정되며 양준혁, 강민호(삼성)와 함께 역대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 1위는 16회의 KT 김현수다.

양의지는 개인 두 번째 '미스터 올스타(MVP)'에도 도전한다. 2020년 코로나19 시기 언택트 올스타전에서 처음 MVP를 수상했던 그는 이번에도 최고의 활약을 펼친다면 김용희, 박정태, 정수근, 이대호, 홍성흔에 이어 역대 여섯 번째 2회 MVP 수상자가 된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양의지가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 = 베어스TV] 2026.06.24 wcn05002@newspim.com

여기에 2017년 MVP 최정(SSG), 지난해 MVP 최형우(삼성) 역시 두 번째 미스터 올스타를 노린다.

올해 MVP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1400만원 상당의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로봇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숫자로 증명하는 베테랑들의 품격

잠실 마지막 올스타전에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들도 역사를 새로 쓸 준비를 마쳤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삼성의 최형우다. 1983년생인 그는 이미 올 시즌 최고령 출장, 안타, 홈런, 도루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올스타전에서도 최고령 출장과 최고령 홈런 기록 경신을 노린다. 현재 해당 기록은 양준혁이 2010년 작성한 41세 1개월 28일이다. 만약 최형우가 홈런을 터뜨린다면 또 하나의 최고령 기록이 탄생한다.

[서울=뉴스핌] 삼성 최형우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 2026 KBO리그 경기에서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친 후 르윈 디아즈, 구자욱과 밝게 웃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06.18 willowdy@newspim.com

마운드에서는 류현진(한화)의 존재감이 특별하다. 감독 추천 선수로 별들의 축제에 나서는 류현진은 2024년 올스타전에서 최고령 승리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올해는 당시보다 두 살 더 많은 나이로 또 한 번 자신의 기록을 경신할 기회를 잡았다.

[서울=뉴스핌] 한화의 류현진이 24일 열린 대전 두산전에서 6.2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며 한미 통산 200승을 완성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2026.05.24 wcn05002@newspim.com

최정 역시 개인 통산 14번째 올스타 무대를 밟으며 역대 3루수 최다 베스트11 선정(10회)의 위상을 이어간다. 삼성 주장 구자욱도 어느덧 개인 11번째 올스타에 선정되며 꾸준함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절반이 첫 올스타…새로운 별들의 등장

올해 올스타전은 신예들의 축제이기도 하다.

전체 출전 선수 가운데 무려 27명이 생애 첫 올스타 무대를 밟는다. 출전 명단 절반 이상이 첫 경험이라는 점에서 세대교체를 상징하는 올스타전이 될 전망이다.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는 두산의 곽빈이다. 리그 정상급 토종 에이스로 성장한 그는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 선발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뉴스핌] 드림 올스타 선발 투수로 선정된 두산의 곽빈. [사진 = 두산 베어스 SNS] 2026.07.10 wcn05002@newspim.com

나눔 올스타 선발인 KIA 애덤 올러는 지난해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됐던 아쉬움을 씻을 기회를 잡았다.

올해 유일한 고졸 신인 올스타인 키움 박준현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롯데 박정민, KT 최원준, 두산 박준순, LG 구본혁·문성주·송찬의 등도 생애 첫 올스타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키움의 가나쿠보 유토는 올 시즌 처음 도입된 아시아쿼터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올스타에 선정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마지막 잠실을 수놓을 홈런더비

올스타 프라이데이의 백미는 역시 홈런더비다. 올해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는 방식도 새롭게 바뀌었다. 예선은 5아웃, 결승은 7아웃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1분 동안 추가 타격을 할 수 있는 '컴프야 피버타임'이 도입됐다. 초반 페이스뿐 아니라 마지막 집중력이 우승을 좌우하게 된다.

참가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김도영(KIA), 오스틴 딘(LG), 양의지, 박준순(이상 두산), 강백호, 문현빈, 허인서(이상 한화), 김주원(NC)이 출전한다.

[서울=뉴스핌] 27개의 홈런으로 홈런 부문 공동 1위인 KIA 김도영(왼쪽), LG 오스틴 딘. [사진=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2026.07.03 football1229@newspim.com

특히 올 시즌 홈런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도영과 오스틴의 맞대결은 가장 큰 관심거리다. 잠실은 국내에서 가장 홈런을 치기 어려운 구장 가운데 하나다. 중앙 125m, 좌우 100m의 넓은 크기 때문에 정확한 타구와 비거리가 모두 필요하다.

우승 상금도 지난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준우승 상금도 300만원으로 확대됐고, 최장거리상과 피버타임 최다 홈런상, 홈런 메이커상 등 다양한 특별상도 신설됐다.

◆승부보다 더 기대되는 퍼포먼스

올스타전의 또 다른 매력은 화려한 퍼포먼스다.

지난해에는 다스베이더 분장을 한 코디 폰세, 고릴라 복장을 한 안현민(KT), 패트와 매트 콘셉트의 박민우·박건우(이상 NC),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한 박해민(LG), 세일러문 복장의 송성문(샌디에이고)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 옷을 입고 타석에 등장한 문현빈. [사진=KBO 유튜브 채널 캡처]

올해는 '마지막 잠실'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졌다. 잠실의 역사와 추억을 담은 이벤트는 물론 MBC 청룡과 OB 베어스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퍼포먼스, 잠실의 명장면을 재현하는 이벤트 등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이미 베스트12 팬투표 기간부터 각 구단은 숏폼과 챌린지 콘텐츠를 제작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그 분위기가 본무대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나눔 5연승이냐, 드림 반격이냐

경기 자체도 흥미롭다.

2015년 드림과 나눔 체제가 도입된 이후 상대 전적은 나눔 올스타가 5승 4패로 앞서 있다. 특히 나눔은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도 4타수 3안타 3타점 1홈런을 기록한 박동원(LG)의 맹활약과 김태군(KIA)의 쐐기 홈런을 앞세워 8-6으로 승리했다.

올해는 나눔이 5연승에 성공할지, 아니면 드림이 2019년 이후 7년 만에 승리를 거둘지가 마지막 관전 포인트다.

2025 KBO리그 올스타전 MVP 박동원. [사진=LG]

올스타전은 원래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한 경기다. 그러나 올해만큼은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1982년부터 한국 프로야구의 심장 역할을 했던 잠실야구장은 이번 올스타전을 끝으로 별들의 축제를 더 이상 개최하지 않는다. 홈런 하나, 세리머니 하나, 선수들의 웃음 한 장면까지 모두 잠실과 함께하는 마지막 추억이 된다.

44년 동안 수많은 별을 품었던 잠실은 이번 주말 또 하나의 역사를 남긴 뒤 팬들과 작별을 고한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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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위생 논란에 고개 숙여 사과" [서울=뉴스핌] 오종원 기자 = 유명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의 한 매장에서 직원이 같은 위생장갑을 착용한 채 조리와 청소를 함께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자 본사가 공식 사과하고 전 매장 특별 위생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20일 설빙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일부 가맹점에서 직원이 같은 위생장갑을 착용한 채 조리와 청소를 함께 한 데 대해 사과하고, 전 매장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설빙은 "가맹점 관리가 미흡했던 본사의 책임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고객 여러분께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설빙 사과문 [자료=설빙 홈페이지 캡처] 2026.07.20 jongwon3454@newspim.com 전날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설빙 매장 직원의 근무 장면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파란색 위생장갑을 낀 직원이 빙수를 만들며 식재료와 토핑을 다룬 뒤 같은 장갑을 착용한 채 배수구 망을 청소하고 설거지하는 모습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이 확산하자 온라인에서는 조리용 장갑을 청소와 설거지에 함께 사용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빙수와 과일 토핑은 가열 없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교차오염 우려가 크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에 설빙은 해당 매장의 조리시설과 식재료 관리, 작업 동선 등 위생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관계 확인과 별도로 모든 가맹점의 자체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본사 차원의 특별 위생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위생관리 기준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관리 체계 전반을 재점검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설빙 가맹점주협의회도 사과 입장을 냈다. 협의회는 본사가 진행하는 전 매장 특별 위생점검에 참여하고, 현장 위생 수칙을 즉시 재점검하는 한편 매일 자체 위생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접객업소 위생 안내서에서 하나의 일회용 장갑을 장시간 사용하거나 재활용하는 행위, 같은 장갑으로 여러 식품을 다루는 행위 등이 식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오염 가능성이 있는 작업을 했거나 다른 작업으로 넘어갈 때는 새 장갑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07-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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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르헨 꺾고 월드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울리며 세계 축구 정상을 탈환했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7번째로 월드컵 2회 이상 우승국 반열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메시의 통산 6번째이자, 사실상 그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도 눈물로 막을 내렸다. 스페인은 여자 월드컵(2023년 우승)과 남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모두 보유하는 최초의 국가가 됐다. 유럽의 역대 우승 횟수는 13회로 늘었다. 남미는 10회다. 스페인은 우승 상금 5000만 달러(약 745억원), 아르헨티나는 3300만 달러를 받는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강력한 압박과 정교한 빌드업으로 맞붙었다. 전반 5분 스페인의 '19세 초신성' 라민 야말이 다니 올모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르헨티나도 곧바로 메시의 배후 침투로 반격했으나, 우나이 시몬 골키퍼가 빠르게 뛰어나와 공을 걷어냈다. 이후 주도권은 서서히 스페인 쪽으로 넘어갔다. 스페인은 유기적인 패스 워크와 즉각적인 전방 압박으로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4분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져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교체되는 악재까지 맞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동안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낙심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열린 대규모 하프타임 쇼에서는 마돈나에 이어 한국의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해 인기곡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저스틴 비버와 샤키라의 공연까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후반전에도 스페인의 공세는 계속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를 빼고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투입하며 중원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의 정교한 빌드업을 제어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후반 17분 미켈 오야르사발과 파비안 루이스 대신 페란 토레스와 페드리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2분 야말의 크로스에 이은 토레스의 헤더와 후반 32분 파우 쿠바르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 등 결정적인 기회가 이어졌으나, 모두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페란 토레스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정규시간 종료 직전 큰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르헨티나의 핵심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쿠바르시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아르헨티나는 수적 열세에 처했다.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야말의 날카로운 슈팅마저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경기는 0의 균형을 깨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 수 14대0이 말해주듯 스페인이 일방적으로 압도한 흐름이었다. 연장전에서도 스페인의 공세가 이어졌다. 연장 전반 6분 니코 윌리엄스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미켈 메리노의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아르헨티나는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빼고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를 투입하며 대놓고 승부차기를 노리는 수비 전략으로 버텼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라민 야말 등 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를 끌어 안고 기뻐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철통같던 아르헨티나의 방어벽은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연장 후반 1분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헤더 백패스로 연결했다. 뒤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토레스가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아르헨티나 골문 상단을 꿰뚫었다. 대회 내내 이어진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 쇼를 끝내는 한 방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가 20일(한국시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상식에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실점한 아르헨티나는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연장 후반 12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아르헨티나의 경기 첫 번째 슈팅을 날렸으나 메리노의 얼굴에 맞고 굴절됐다. 연장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는 흘러나온 공을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결정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른 역대 최고령 필드 플레이어 기록을 메시가 39세 25일로 새로 썼다. 스웨덴의 군나르 그렌이 보유한 종전 기록 37세 241일을 경신했다. 야말은 쿠바르시(이상 19세)와 함께 20세 미만 월드컵 최다 7경기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을 단독으로 보유했던 음바페와 동률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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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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