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전력이 9일 전국 전력설비 7076곳 점검을 완료하고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대응 체계에 들어갔다.
- 5월 15일부터 6월 19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해 잠재 위험요인 282건을 발견하고 즉시 조치했다.
- 한전은 9월 18일까지 전력설비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비상복구체계를 유지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기를 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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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배전설비 위험요인 282건 즉시 조치
9월 18일까지 전력수급 대책기간 운영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해 전국 전력설비 7076곳 점검을 마치고 전력수급 비상대응 체계에 들어갔다.
한국전력은 김동철 사장이 지난 9일 서울본부 배전스테이션과 지역망 관제센터, 변전소를 방문해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현장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전력망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핵심 시설을 찾아 설비 운영 현황과 비상복구 체계를 살폈다.
특히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철 국민들이 불편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전은 앞서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9일까지 전국 주요 전력설비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총 9741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7076곳의 전력설비를 점검해 잠재 위험요인 282건을 발견하고 즉시 조치했다.

송변전 분야에서는 산사태 위험이 있는 철탑 1393기와 침수·누수 우려가 있는 전력구 217곳을 점검했다. 변전소 321곳의 배수설비와 변전소 144곳의 외벽·옥외설비도 집중적으로 살폈다.
배전 분야에서는 여름철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변압기 1176대를 교체했다. 또 130만개 설비에 대한 과학화 진단을 통해 6000개 이상 설비를 정상화했다. 양수장 등 치수설비 2223곳의 공급선로를 점검하고 66곳에 대한 설비 보강도 완료했다.
한전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를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전력설비 운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긴급 복구체계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재난이 더욱 복합화되고 전력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력설비 안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