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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몽골 교육협력 MOU 체결…학교급식·직업기술교육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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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와 몽골 교육부는 9일 교육협력 MOU를 체결했다
  • 양국은 학교급식·직업·기술교육·AI·한국어교육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 디지털 시범교실·국제협력 선도대학 ODA로 몽골 디지털·고등교육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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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장관 8~10일 몽골 방문…AI·디지털교육 협력 강화
학교급식·직업기술교육 협력 확대…한국어·고등교육 교류도 추진
대통령 몽골 순방 계기 교육협력 구체화…K-에듀 기반 넓힌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우리나라와 몽골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교육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고 학교급식과 직업·기술교육 분야 협력을 넓히기로 했다. 양국은 학교급식 정책과 식품 안전·영양 기준을 공유하고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분야 정보와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교류한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몽골 교육부와 교육협력 MOU를 체결하고 양국 간 교육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10대 청소년 자살예방 범정부 추진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순방을 계기로 양국 교육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 장관은 지난 9일 몽골 교육부 장관을 만나 양국의 교육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기존 교육 협력 범위를 학교급식과 직업·기술교육 등으로 넓히기로 했다. 학교급식 분야에서는 정책과 식품 안전, 영양 기준 관련 정보를 교류한다.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분야에서는 관련 정보와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해각서에는 학생과 교사, 연구자, 교육 행정가 교류를 비롯해 공동 교육·직업기술교육·연구 프로그램 개발, 대학 간 공동 학위와 학점 인정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협력,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및 교육기술 정보 교환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학교급식과 영양 프로그램 협력도 포함됐다. 양국은 학교급식 정책 교류와 식품 안전·영양 기준 정보 교류, 인력 훈련, 영양 교육, 시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어와 몽골어 교수·학습 진흥을 위해 언어센터 설립과 장학금,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 언어교육 협력도 장려하기로 했다. 양해각서는 체결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다.

최 장관은 지난 9일 교육부가 디지털 교육 세계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구축·지원한 디지털 시범교실 운영학교인 제21공립학교도 방문했다. 디지털 시범교실은 학생 수업뿐 아니라 교원 연수와 공무원 대상 AI 연수에도 활용되고 있다. 교육부는 이를 몽골의 디지털 교육 전환을 지원하는 대표적 협력 사례로 보고 있다.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은 한국의 디지털 교육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시범교실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5년부터 추진돼 현재까지 전 세계 40여 개 교실을 지원했다. 몽골에는 2개 교실과 1개 디지털스튜디오가 지원됐다.

최 장관은 10일 몽골 내 한국어교육 운영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어 채택교인 제23공립학교를 방문한다. 현재 몽골에서는 33개 학교에서 약 6000명의 학생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교육부는 몽골 맞춤형 한국어 교재 개발과 보급, 현지 교원 역량 강화 등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고등교육 분야 협력 현장도 살핀다. 최 장관은 국제협력 선도대학 ODA 사업에 참여하는 몽골과학기술대학교와 몽골국립의과대학교를 방문해 한국 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몽골과학기술대학교는 공주대학교와 함께 문화재 보존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몽골국립의과대학교는 을지대학교와 기초의과대학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은 국내 대학과 개발도상국 대학이 협력해 학과 신설과 개편, 교육과정 개발, 교수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고등교육 역량 강화 사업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53개 대학을 지원했다. 몽골에서는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몽골국립의과대학교, 몽골민족대학교 등 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최 장관은 "국내 대학에서 수학 중인 몽골 유학생은 약 1만5000명으로 몽골은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다음 네 번째로 인적 교류가 활발한 주요 교육협력국"이라며 "이번 교육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을 비롯해 학교급식, 직업·기술교육, 한국어교육, 고등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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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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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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