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동해시는 8일 온디바이스 AI 연안안전망 구축 사업 운영 협약식을 열었다
- 스마트부표·자율형 드론·통합관제를 연계해 한섬·하평해변에 98억여 원 규모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 참여 기관들은 단계별 역할을 분담해 2027년까지 전국 선도 스마트 연안 안전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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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8일 안전정보센터에서 '2026년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운영 협약식'을 열고 스마트부표, 자율형 드론, 통합 플랫폼을 연계한 스마트 연안 안전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동해시는 지난 6월 공모에 최종 선정된 뒤 실증 대상지로 이름을 올리며 해양안전 분야 선도 지자체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동해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해 연안 재난을 신속하게 감지·대응하는 '스마트 연안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내년 말까지 총사업비 98억1000만 원을 투입해 한섬해변과 하평해변을 중심으로 실증을 진행하며 스마트부표·자율형 드론·통합관제 플랫폼을 패키지로 구현해 사고 예방과 골든타임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은 스마트부표와 자율형 드론, 통합관제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연안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있다. 해상에 설치되는 스마트부표에는 온디바이스 AI와 각종 센서가 탑재돼 익수자 발생, 해안침식, 해양오염 등 위험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자율형 드론이 즉시 출동해 현장을 파악한 뒤 통합관제센터로 영상을 전송하는 구조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해시와 강원테크노파크, ㈜스마트쿱, ㈜나르마, ㈜퓨텍 등 관계기관과 참여기업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협약 당사자들은 시스템 설계·장비 구축·플랫폼 개발·실증운영 등 단계별 역할을 분담하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주요 성과물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유지관리 체계를 공동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해시는 이번 사업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76번 '흔들림 없는 해양주권, 안전하고 청정한 우리 바다'의 실행계획과 맞닿아 있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연안 안전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 차원의 온디바이스 AI 실증·확산 정책과 연계해 동해시 사례를 전국 연안 재난 대응의 선도 모델로 발전시키고, 향후 해양오염·해안침식 등 환경·재난 관리 영역까지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도 담겼다.
채시병 안전도시국장은 "이번 협약은 AI 기반 스마트 연안안전망 구축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참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안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올여름 시범 운영을 통해 스마트부표·드론·관제 플랫폼 연계 성능을 점검한 뒤 단계적으로 장비를 확충하고 실증 범위를 넓혀 2027년까지 연안 안전관리 전반에 온디바이스 AI 기반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