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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WC] '32강 탈락' 독일, 나겔스만 경질...후임으로 클롭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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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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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축구협회가 3일 나겔스만 감독과의 계약을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 책임으로 조기 종료했다.
  • 나겔스만은 레전드들의 책임론과 내부 논란 속에 스스로 사퇴를 선택하며 팬들에게 결과 부진을 사과했다.
  • 독일축구협회는 대표팀 체질 개선을 예고하며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과 차기 사령탑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월드컵 4회 우승국 독일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기 탈락의 책임을 물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결별했다.

독일축구협회(DFB)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른트 노이엔도르프 회장의 제안에 따라 이사회는 나겔스만 감독과의 계약을 즉시 종료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나겔스만 감독이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으로 독일 대표팀 감독직을 떠난다. [사진 = 로이터 뉴스핌] 2026.07.03 wcn05002@newspim.com

나겔스만 감독은 전날(2일) 협회 수뇌부와 비공개 면담을 가진 뒤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독일축구협회는 이를 받아들여 계약을 조기에 종료했다.

다만 현지 언론은 이번 결정을 사실상 경질로 해석했다. 나겔스만 감독이 먼저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노이엔도르프 회장과 루디 펠러 단장 등 협회 수뇌부가 월드컵 성적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며 결단을 내리도록 압박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독일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G조 1위를 차지하며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열린 32강전에서 파라과이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3-4로 패하며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짐을 쌌다.

월드컵 통산 네 차례 우승을 자랑하는 독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과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연속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은 뒤 이번에는 토너먼트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첫 경기에서 탈락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대회를 마친 직후까지만 해도 나겔스만 감독은 "나는 도망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대표팀을 계속 이끌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분위기는 급격히 바뀌었다.

나겔스만 감독이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으로 독일 대표팀 감독직을 떠난다. [사진 = 로이터 뉴스핌] 2026.07.03 wcn05002@newspim.com

마츠 후멜스와 필리프 람 등 독일 축구를 대표하는 레전드들이 공개적으로 감독의 책임론을 제기했고, 파라과이전 승부차기 과정에서 일부 주축 선수들이 키커를 맡기를 주저했다는 현지 보도까지 나오며 대표팀 내부 분위기를 둘러싼 논란도 불거졌다.

결국 나겔스만 감독은 스스로 물러나는 길을 선택했다. 그는 협회를 통해 "탈락 이후 며칠 동안 많은 생각을 했고 가까운 사람들, 협회 관계자들과도 충분히 대화를 나눴다.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 최우선 목표는 언제나 대표팀의 성공이었다. 큰 실망을 경험한 이 팀은 부담 없이 새로운 출발을 할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말했다.

팬들을 향한 사과도 잊지 않았다. 나겔스만 감독은 "독일 팬들은 언제나 대표팀을 믿고 응원해 줬다. 어려운 순간에도 큰 힘을 줬는데 이번 월드컵에서 더 많은 기쁨을 드리지 못해 마음 깊이 죄송하다. 여러분은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받을 자격이 있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독일축구협회도 나겔스만 감독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노이엔도르프 회장은 "2023년부터 대표팀을 이끌며 보여준 높은 헌신과 책임감에 감사드린다. 그는 뛰어난 지도자이자 매우 성실한 사람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루디 펠러 단장 역시 "월드컵 탈락 이후 감독이 스스로 책임을 지겠다는 결정을 존중한다"라며 "나겔스만은 개인보다 대표팀을 먼저 생각했다. 모두가 더 좋은 결과를 기대했지만 그는 앞으로도 성공적인 지도자의 길을 걸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나겔스만 감독 후임으로 독일 대표팀 사령탑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 = 로이터 뉴스핌] 2026.07.03 wcn05002@newspim.com

이번 결별로 나겔스만 감독과 함께 벤야민 글뤼크, 벤야민 휘브너 수석코치 등 코칭스태프도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이제 관심은 차기 감독 선임으로 향한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다. 독일축구협회는 "클롭 감독과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는 대표팀 감독직을 맡는 데 기본적인 의향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클롭은 마인츠와 도르트문트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리버풀을 이끌며 세계적인 명장 반열에 올랐다. 리버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며 구단의 황금기를 열었고, 도르트문트에서는 분데스리가 2연패를 달성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리버풀을 떠난 뒤에는 레드불 그룹의 글로벌 축구 책임자를 맡아 여러 구단의 축구 철학과 운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번 월드컵 기간에는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공교롭게도 그는 대회 초반 중계 과정에서 "다행히 아직 독일에는 나겔스만 감독이 있다"라는 발언을 남겨 후임 감독설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독일축구협회는 월드컵 실패를 계기로 대표팀 체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차세대 지도자로 평가받던 나겔스만 체제가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이제는 풍부한 경험과 강한 카리스마를 갖춘 클롭 체제로의 전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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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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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 오늘 최대 120㎜ 폭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1일은 수도권에 120㎜ 폭우 등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스핌 DB]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mm(많은 곳 강원중·북부내륙 120mm 이상), 강원동해안 5~40mm, 충청권 30~80mm(많은 곳 충남북부서해안 100mm 이상), 전라권 5~40mm, 경남서부내륙, 대구·경북 5~40mm, 제주도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상된다.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울산 34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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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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