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뉴욕증시에서 30일 개장 전 반도체주가 AI·메모리 기대에 강보합세를 보였다
- 메모리·AI·장비주 전반에 매수세가 이어지며 샌디스크·인텔·AMAT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 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회복 기대 속에서 미국 고용지표와 연준 통화정책이 향후 변동성의 핵심 변수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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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는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가 상승 마감한 데 이어 메모리 반도체와 AI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가 투자심리를 지지하는 가운데, 이번 주 미국 고용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이 업종 전반의 변동성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 메모리주 반등…마이크론·샌디스크 강세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메모리 반도체주가 혼조세를 보였다.
▲샌디스크(SNDK)는 2% 가까이 상승하며 메모리주 가운데 가장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마이크론(MU) ▲웨스턴디지털(WDC)과 ▲시게이트(STX)는 0.4~2%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마이크론의 호실적과 AI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가 업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단기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반복되고 있어 종목별 변동성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 AI 반도체 혼조…엔비디아·AMD·인텔 주목
AI 반도체 대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인텔(INTC)은 소폭 상승했고 ▲브로드컴(AVGO)도 강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NVDA)와 ▲AMD(AMD)도 1% 내외 오름세다.
시장에서는 분기 말 포트폴리오 재조정 영향으로 대형 기술주의 흐름이 엇갈리고 있지만, AI 인프라 투자 확대라는 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 장비주도 강세…AMAT 목표가 상향 효과
반도체 장비주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는 최근 주요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 영향이 이어지며 강세를 나타냈다. ▲ASML(ASML)과 ▲램리서치(LRCX), ▲KLA(KLAC) 등 주요 장비주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캔터 피츠제럴드와 키뱅크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 기업 가운데 하나로 AMAT를 지목하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 AI 투자 기대 유지…고용지표가 다음 변수
시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회복이 반도체 업황을 계속 지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기술주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투자자들은 AI 투자 모멘텀이 이어질지와 함께 미국 금리 전망 변화가 반도체주 랠리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주목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