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자동차가 29일 노조에 임협 교섭 재개를 요청했다.
- 현대차 노조는 파업권을 확보했으며 기본급 인상·성과급 확대를 요구했다.
- 노조는 AI·로봇 도입 시 고용보장 등 포함한 요구안 속에 완전월급제·정년 연장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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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 파업권을 확보한 노동조합에 교섭 재개를 요청했다.
최영일 현대차 대표는 29일 노조 사무실을 방문, 지난 12일 노조의 결렬 선언으로 중단된 교섭을 다시 시작하자는 의사를 전달했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지난 24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에서 파업안을 통과시켰고, 25일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1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핵심 쟁점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사측이 구체적인 제시안을 내지 않는다며 지난 12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현대차 노조는 15일 중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현대차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과 함께 지난해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노조는 인공지능(AI)과 로봇 도입 과정에서 고용과 노동조건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을 요구안에 포함했다. 완전 월급제 시행, 상여금 750%에서 800%로 인상, 노동 강도 강화 없는 노동시간 단축,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연동한 정년 연장(최장 65세), 신규 인원 충원 등도 담았다.
교섭은 이르면 이번 주 재개될 전망이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