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이직랜드가 29일 SK하이닉스 eSSD 컨트롤러 개발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
- 양사는 319억원 규모 맞춤형 설계·테이프아웃 지원 계약을 맺고 2027년 12월 31일까지 협력한다
- TSMC 선단공정 설계 역량을 기반으로 차세대 eSSD 개발을 지원해 국내 반도체 공급망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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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이직랜드가 SK하이닉스의 차세대 eSSD 컨트롤러 개발 프로젝트의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에이직랜드는 SK하이닉스와 맞춤형 설계 서비스와 테이프아웃 지원 등을 포함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319억원이며, 기간은 지난해 5월 27일부터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회사에 따르면 에이직랜드는 국내 유일의 TSMC VCA(Value Chain Alliance) 파트너로서 축적해온 선단공정 설계 경험과 검증 역량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의 차세대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기존 설계 및 검증 중심의 사업 영역을 넘어 선단공정을 활용하는 고객사의 제품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조 이행 단계까지 연속성 있는 지원 체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AI 학습·추론, 클라우드 서비스, 고성능 컴퓨팅(HPC) 등 대규모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산업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데이터센터 스토리지의 성능과 전력 효율이 전체 인프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기업용 SSD의 성능을 좌우하는 eSSD 컨트롤러는 서버와 저장장치 간 데이터 흐름을 제어하는 핵심 반도체로, 처리 속도·안정성·전력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에이직랜드 이종민 대표는 "SK하이닉스의 차세대 eSSD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당사가 축적해온 TSMC 선단공정 설계 경험과 검증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차세대 제품 개발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제조 이행 단계까지 연속성 있게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의 협력은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대기업과 국내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사례다. 국내 반도체 공급망 경쟁력 제고와 산업 생태계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