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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성숙 청문회 마무리…여야, 이틀간 '의혹 공세 vs 비약·억측'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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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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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가 26일 한성숙 총리 후보자 청문회에서 오피스텔 특혜 의혹과 행보·정책을 두고 격돌했다.
  • 국민의힘은 청담동 미용실 원장에 대한 저가 임대·매매 등 대가성 특혜와 부동산·건보 정책을 문제 삼았고 민주당은 비약·억측이라며 방어했다.
  • 청문회 종료 후 인준엔 무리가 없지만 보고서 채택을 둘러싸고 야당 협조와 원 구성 협상 연계 여부가 변수로 떠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여야, 오피스텔 거래 공방...부동산·건보·교육 질의도
29일 보고서 채택 변수…원 구성 협상과 맞물려 진통 가능성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여야가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26일 한 후보자의 오피스텔 임대·매매 의혹과 네이버 대표 시절 행보, 부동산 정책 등을 두고 격돌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가 청담동 미용실 원장에게 오피스텔을 저가로 임대·매매했다며 대가성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문제 제기를 비약과 억측이라고 반박하며 한 후보자를 엄호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오피스텔 거래 놓고 고성...野 "대가성 특혜" 與 "비약·억측"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해당 오피스텔이 원장에게 헐값에 매매됐다며 "형제간에도 주기 힘든 특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보자와 원장이 어떤 관계인지, 대가성 특혜 제공이 있었던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해당 원장이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의 머리를 담당한 이력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다른 영부인을 담당한 적이 있는지 물었지만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했다.

같은 당 강승규 의원도 "전 영부인의 머리를 했던 인물이라면 그 경로를 통해 기업인인 한 후보자와 관계가 형성됐을 수 있고 그 답례로 싸게 줄 수도 있다는 의심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다. 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오피스텔을 임대하고 있던 임차인에게 매매가 이뤄진 것이 왜 문제가 되느냐며 야당의 의혹 제기를 비판했다.

이 의원은 "오피스텔을 임대하면서 임차인이 예전에 누구의 머리를 손질했는지까지 알아야 하느냐"며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수준의 비약과 억측"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소속 백혜련 인사청문특별위원장도 "문제 제기가 마치 영부인과 거래가 있는 듯한 질의로 느껴질 소지가 있다"며 제지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당 의원들의 발언에 항의했고, 민주당 의원들은 없는 의혹을 만들면 안 된다고 맞서면서 청문장에서는 한때 고성이 오갔다.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도 한 후보자의 주택 관련 의혹을 두고 "그냥 증여하고 세금 내는 것이 고위 공직자로서 올바른 처신"이라고 지적했다.

최혁진 무소속 의원은 이 같은 청문회 공방을 두고 "이틀 동안 계속 반복적으로 인격 침해성 발언이 나오는 것에 대해 듣기가 민망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질과 역량은 철저히 검증하더라도 사적인 영역을 후벼파서 스크래치를 내는 것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관행"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부동산·건보·교육 질의도...보고서 채택 변수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질의도 이어졌다.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10억원을 넘는 상황에서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피해를 받는 것은 다주택 투기자가 아니라 첫 집을 마련하는 평범한 직장인과 신혼부부"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한 자산가들은 대출 없이도 추가 취득과 임대 수익이 가능하다"며 "결과적으로 대출 규제는 자산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는 역설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희정 의원도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근거가 있으면 대통령하고 밤을 새워서라도 토론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사실관계가 수치로서, 보고서로 드러나고 있는데 총리로서 반대 의견도 얘기할 수 있고 아닌 건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느냐"고 압박했다.

유영하 의원은 정부가 2030 청년층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검토하는 데 대해 "건강보험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탈모 치료보다 중증·희귀질환이 먼저 적용돼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교육 정책과 관련해서는 백승아 민주당 의원이 교원의 정치 기본권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백 의원은 "교사의 정치 기본권을 확대한다고 해서 교실 안에서 특정 정당이나 정치 세력을 편들거나 교육 활동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면서도 "직무와 무관한 영역, 근무 시간 밖, 학교 밖에서까지 교사의 시민적 권리를 제한하는 것은 민주주의 수준에 맞는지 살펴볼 때"라고 했다.

조정훈 의원은 고교학점제의 부작용을 지적했다. 조 의원은 "고교학점제의 부작용은 여야 할 것 없이 다 인정하는 상황"이라며 "과목을 누가 수강하느냐에 따라 눈치 싸움이 벌어지고, 작은 학교에서는 등급을 잘 받기 어려워 큰 학교 선호 현상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청문회가 이날 마무리되면 여야의 관심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로 옮겨갈 전망이다. 민주당은 오는 29일 보고서 채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무총리는 장관과 달리 국회 본회의 표결을 통한 인준이 필수적이다. 민주당 의석만으로도 본회의 임명동의안 처리는 가능해 한 후보자 인준이 부결될 가능성은 없지만, 단독 처리에 따른 정치적 부담과 향후 국정 운영 동력을 고려하면 야당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법제사법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22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한 후보자 보고서 채택 문제를 원 구성 협상과 연계할 가능성도 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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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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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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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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