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양증권은 25일 최대주주 KCGI PEF를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 KCGI PEF는 기준가 대비 12.9% 할증된 2만1000원에 신주를 인수해 기존 주주 지분가치 희석을 최소화했다
- 한양증권은 확보 자본으로 신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배당성향 30% 이상 유지하며 2030년 자기자본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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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파생상품업 등 신사업 추진 본격화…"기존 주주가치 희석 최소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양증권은 25일 최대주주인 KCGI제2호사모투자합자회사(KCGI PEF)를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양증권에 따르면 이번 증자는 신사업 추진과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전략적 자본 확충의 일환으로, KCGI PEF는 기준가격(1만8605원) 대비 12.9% 할증된 주당 2만1000원에 보통주 238만952주를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예탁일로부터 1년간 의무보호예수돼 매각이 제한된다.

특히 이번 유상증자는 통상적인 할인 발행 방식과 달리 할증 발행으로 진행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KCGI PEF가 기준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신주를 인수함으로써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 희석을 최소화하는 한편, 대주주로서 책임경영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한양증권은 확보한 자본을 바탕으로 신사업 추진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장외파생상품업 등 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자기자본 확충을 통해 순자본비율(NCR) 등 주요 건전성 지표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양증권은 이번 증자와 무관하게 지난 3월 26일 밸류업 공시를 통해 제시한 주주환원 정책인 배당성향 30% 이상 유지(보통주 주당 최소 1600원 배당)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본 확충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최대주주가 직접 증자에 참여하는 것은 회사의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본 확충을 계기로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2030년 자기자본 1조원 달성을 목표로 강한 중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