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이 24일 청년들과 만나 글로벌 도전 경험을 공유했다.
- 김 회장은 불닭볶음면 성공과 수출 중심 전략을 소개하며 먼저 움직이는 실행력과 지속적 도전을 강조했다.
- 행사에서는 청년들이 글로벌 진출·창업 고민을 나눴고 한경협은 갓생한끼로 청년 도전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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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도전·실패 극복·K푸드 경쟁력 주제로 대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불닭볶음면' 신화를 이끈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이 청년들과 만나 글로벌 시장 개척 경험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회장은 내수 중심이던 삼양식품을 수출 중심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전환시킨 주역으로, 이날 청년들에게 완벽한 준비보다 먼저 움직이는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4일 삼양라운드스퀘어빌딩에서 김정수 회장과 청년, 스타트업 창업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갓생한끼 5탄'을 개최했다. 김 회장이 회장 승진 이후 갖는 첫 대외 행사로 알려지면서 이번 만남에 더욱 관심이 모였다.

김 회장은 1998년 삼양식품에 입사한 뒤 영업, 마케팅, 해외사업을 두루 거쳤다. 2012년 불닭볶음면 개발을 주도했고, 이후 불닭 브랜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키웠다. 특히 수출 중심 전략을 통해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비중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K-푸드 수출 확대를 이끈 대표 여성 경영인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김 회장은 '도전으로 변화를 만드는 갓생'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성장은 완성된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움직이며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도 먼저 움직이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 과정을 소개하며 자신만의 가치와 본질을 담은 '소스'를 만들고, 성공 이후에도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는 태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든다고 조언했다.
이어진 갓생토크와 런치토크에서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스타트업 종사자, 청년 창업가, 외국인 청년들이 글로벌 시장 개척과 창업 과정의 실패, 해외 진출 전략 등을 질문했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자국 내 불닭볶음면 등 K-푸드 인기 경험을 공유했고, 김 회장은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면서도 제품의 본질적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글로벌 성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경협은 "전 세계에 K-푸드 열풍을 이끌며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 김정수 회장과의 만남이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갓생한끼를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기업인들의 경험과 통찰을 배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