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이즈가 23일 기업설명회에서 올해를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고 자원순환·첨단소재 사업 확대 계획을 밝혔다.
- 산업용 폐수 처리 기업 인수로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폐수에서 유가금속 회수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 이차전지·반도체 첨단소재와 난연제 사업을 상용화해 하반기부터 디스플레이 광학필름과 함께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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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이즈가 올해를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고 고수익 사업 확대에 나섰다.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각 사업별 진행 현황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1분기에는 기존 디스플레이 광학필름 사업의 실적이 개선되고 해외 고객사가 확대됐다. 2분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일시적 부담이 있었으나 하반기부터 자원순환 사업 가동과 이차전지·반도체 첨단소재 사업 상용화 단계 진입으로 실적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이즈는 지난 2일 산업용 폐수 처리 기업 '이경이앤씨' 인수를 완료했다. 지자체 인허가가 필요한 사업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회사는 자체 보유한 나노금속 산화물 기술력을 폐수처리에 접목해 반도체와 이차전지 공정 폐수에서 핵심 유가금속을 추출·회수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첨단소재 사업에서는 자체 개발한 나노금속 산화물 기반 양극재 첨가 소재 'MTA-P'와 산화알루미늄(Al₂O₃)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MTA-P는 양극재 소성공정 내 중복공정을 제거해 공정 비용을 10~15% 절감할 수 있으며 현재 국내 양극재 기업과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외 9개 특허를 확보한 Al₂O₃은 중국 양극재 기업과 공급을 추진 중으로 하반기 중 양산 평가용 샘플 출하를 앞두고 있다.
반도체 첨단소재 사업도 진행 중이다. 촉매나 외부 경화제 없이 고분자 구조 내에서 스스로 가교 반응을 유도하는 '자가가교(Self-Crosslinking) 기술' 기반 차세대 SOC(Spin-On Carbon) 소재 기술력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높은 내열성과 내식각성을 제공하면서 첨가제 비용이 들지 않아 높은 수익률이 예상된다.
난연제 사업도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유무기 하이브리드 복합 난연제는 정부 규격시험을 통과했으며 건축 패널 업체 공급을 시작했다. 향후 건축·전자·배터리·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