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Amundi자산운용이 22일 HANARO Fn K-반도체 ETF 6월 리밸런싱을 마쳤다고 밝혔다
- 이번 리밸런싱에서 SK스퀘어를 새로 편입하고 삼성전기 비중을 축소했다
- 해당 ETF는 높은 수익률과 5조원대 순자산을 기록하며 반도체 추가 상승 여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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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이후 수익률 301.14%…순자산 5조원 돌파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Amundi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산업 주요 종목에 투자하는 'HANARO Fn K-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의 6월 정기 리밸런싱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밸런싱에서는 SK스퀘어가 신규 편입됐다. SK스퀘어가 지난 5월 말 에프앤가이드 산업분류체계(FICS)상 반도체 산업으로 분류되면서 기초지수에 새로 포함됐고, 이에 따라 ETF 구성 종목에도 반영됐다.
HANARO Fn K-반도체 ETF는 'FnGuide K-반도체 지수'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FICS 기준 반도체 산업에 속하거나 최근 2년 결산 매출액에서 반도체 관련 매출 비중이 10%를 넘는 종목을 선정해 유동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산출한다.

이 ETF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2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SK스퀘어, 삼성전기와 함께 한미반도체, 주성엔지니어링, 이수페타시스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담고 있다.
이번 리밸런싱에서는 기존 최대 비중 종목이던 삼성전기의 비중도 축소됐다. 삼성전기는 4월 이후 주가가 상승하면서 ETF 내 비중이 높아졌고, 유동 시가총액 가중 방식의 지수 방법론에 따라 비중이 조정됐다.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HANARO Fn K-반도체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01.14%였다.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50.89%, 3개월 수익률은 131.21%를 기록했다.
순자산 규모도 확대됐다. HANARO Fn K-반도체 ETF는 지난달 말 순자산 4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17일 5조원을 돌파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 국내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올랐지만 실적에 기반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과정에서 메모리 공급 부족이 병목으로 지목되고 있고, 빅테크의 인프라 구축이 메모리 중심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회사는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과 2분기 실적 시즌 기대도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Fn K-반도체 ETF는 지수 방법론을 바탕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이번 리밸런싱을 통해 변화하는 반도체 시장 흐름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