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울반도체는 22일 AI 검사장비 고도화와 MLCC 설비 공급 확대 계획을 밝혔다.
- 회사는 국책과제와 AI·스마트팩토리 사업을 기반으로 검사 속도·정확도 향상과 전동화 설비 수요 대응에 나선다.
- 또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등을 토대로 MLCC 후공정 풀라인과 AI 플랫폼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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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울반도체는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 단독 선정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검사 장비 고도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제조사들과 공정 자동화 설비 및 초정밀 검사 장비 공급 협의를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MLCC는 AI 서버, 전기차(EV), 자율주행, 고성능 전장 부품 등에 쓰이는 핵심 수동부품이다. 회사는 관련 시장 성장으로 MLCC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고 있으며, 글로벌 MLCC 제조사들의 생산능력 확대와 공정 고도화 투자가 관련 자동화 설비 및 초정밀 검사 장비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울반도체의 주요 전방 고객사인 글로벌 MLCC 제조사들도 신규 설비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국내외 주요 생산 거점을 대상으로 고객 맞춤형 설비 공급 기회를 확대하고 전동화 산업 전반의 설비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울반도체는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인 '생성형 AI 기반 온디바이스 비전 검사 기술 개발'을 통해 AI 기반 6면 검사 장비 성능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검사 속도를 기존 분당 7000개 수준에서 1만3000개 이상으로 높이고, 불량 검출 정확도를 95%에서 98% 수준까지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MLCC 및 정밀부품 공정에서 요구되는 고속·고정밀 검사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 설비 운영 효율 향상, 불량률 감소, 설비 다운타임 최소화 등 스마트팩토리 관련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반 제조 플랫폼 구축도 진행하고 있다.
한울반도체는 MLCC 후공정 전반의 설비 제조가 가능한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정밀 검사 장비 수요 회복 국면에서 MLCC 후공정 설비와 AI 검사 장비 공급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MLCC 시장은 AI 인프라 확대에 따라 2025년 약 41조원에서 2030년 약 96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울반도체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팩토리 사업 참여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회사는 제조 현장에 AI를 접목해 생산성 향상, 품질 안정화, 공정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울반도체는 특허청이 주관하는 '2026 글로벌 IP 스타기업'에도 선정돼 향후 3년간 지식재산 종합 지원을 받는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보유 기술의 지식재산(IP)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울반도체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MLCC 제조사들을 중심으로 생산성 향상과 공정 고도화를 위한 설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MLCC 후공정 풀라인 설비와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