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가 18일 구미시 반려견 500두 AI 비문등록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구미시 23개 동물병원에서 내장형 칩과 비문을 동시에 등록하는 실질적 동물등록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 비문등록은 코 무늬를 활용해 시술 없이 신원 확인이 가능해 기존 마이크로칩 등록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생체인식 전문기업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구미시가 추진하는 반려동물 등록 사업에 참여해 500두 규모의 반려견 AI 비문등록 실증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미시 관내 23개 동물병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수의사와 동물병원이 등록 절차의 주체로 참여하는 현장 운영 모델이다. 반려견 소유자는 동물등록병원에서 내장형 칩 등록과 비문등록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비문등록은 개체마다 고유한 반려견의 코 무늬를 활용해 신원을 확인하는 생체인식 기술이다. 사람의 지문처럼 평생 변하지 않는 특징을 활용하며,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가 자체 개발한 AI 비문인식 엔진을 통해 개체 식별 정확도를 높이고 유실·유기동물 및 보호자 확인 등에 활용하고 있다.

기존 지자체 협력 사업이 기술 검증과 공공 실증 중심이었다면, 이번 사업은 보호자 접수, 등록 안내, 등록 정보 관리까지 수행한다. 비문등록 서비스가 단순 체험형에서 벗어나 동물등록제도와 연계된 실질적 운영 모델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국내 반려동물 등록은 대부분 내장형 마이크로칩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과 등록 확인의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비문등록은 별도 시술 없이 등록과 확인이 가능해 기존 등록제도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
장명훈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사장은 "이번 사업은 AI 비문인식 기술이 실제 동물등록 현장에서 활용되는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자체와 동물병원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계를 확대해 반려동물 생체인식 등록 서비스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화성시, 부산광역시, 구미시 등과 협력해 반려동물 비문인식 기술의 공공 적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반려동물 생체인식 기반 등록·인증 플랫폼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