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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총재 "유가 내려도 물가 안심 못해…임금·성과급 압력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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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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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종전 합의 뒤에도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 했다.
  • 에너지 공급망 회복과 국제유가 안정에 시간이 걸려 상방 위험이 남아 있다 했다.
  • 한은은 하반기 물가 3% 내외를 예상하고 성과급·임금이 물가를 자극할 것이라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동 종전에도 원유 생산 정상화까지 상당 시간 소요
IT 성과급·임금 상승 확산에 수요 측 물가 부담 커져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도 국내 물가는 상당기간 높은 수준에 오름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상반기 물가안정상황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중동 지역 리스크가 약간 완화되는 모습은 보이지만 앞으로 물가 경로에는 여전히 상방 위험이 잠재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총재는 "전쟁 이전 수준으로 에너지 공급망과 국제 유가가 안정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그간 누적된 고유가 영향이 시차를 두고 여타 다른 품목으로 파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린 물가안정 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6.17 ryuchan0925@newspim.com

그러면서 그는 "유가 비용 관련한 요소에 더해 국내 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압력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임금 상승 또한 비용과 수요량 측면에서 물가 상방 압력을 더 높일 우려가 있다"고 피력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경제 회복까지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신 총재는 최근 국제 원유 가격이 크게 내리면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진 점에 대해서도 경계감을 드러냈다.

신 총재는 "원유의 경우 생산 중단 시 파이프관에 왁스 성분이 굳어지므로 생산 재개를 위해서는 물이나 세제로 압력을 가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처음 나오는 기름은 불순물이 많아 사용이 제한되는 등의 요소가 있다"며 "이런 면에서 공급 자체가 전쟁 전까지 회복되기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유가가 많이 내렸지만 하루 하루의 가격 등락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면 안 된다"며 "생산 재개를 위해서는 기술적인 문제에 더해 보험, 리스크 관리 차원의 안전문제, 그리고 여러가지 경영상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은행은 올해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 내외, 근원물가 상승률은 2% 중후반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5월 전망 당시에는 내년 소비자물가, 근원물가 상승률을 각각 2.3%로 제시한 바 있다.

특히 반도체, IT업계의 특별 성과급 지급이 올해와 내년 물가상승을 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란 분석을 새롭게 내놨다. 내년에는 유가 측면의 비용 상승 압력은 줄겠지만 반도체, IT업종 중심의 대규모 성과급 지급 및 임금상승세 확산으로 수요 측 물가 압력이 커지면서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를 밀어올릴 것이란 관측이다. 

신 총재는 "지난 5월 전망과 비교해 판단을 뒤집을 정도로 크게 바뀐 것은 없다"며 "다만 임금 등 수요 측면의 압력이 5월 통화정책방향 회의 당시보다 더 강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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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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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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