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나금융그룹이 11일 유관기관과 손잡고 산업단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500억원 규모 산업단지 신성장 펀드를 조성해 유망 기업 신사업·기술개발·사업확장 자금을 지원한다
- ESG컨설팅·우대금리·수출박람회·인프라·디지털·친환경 전환 금융지원으로 지역균형 및 지속성장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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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환·RE100까지 전방위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혁신과 신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협력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정책금융 기조에 맞춰 투자, 컨설팅, 인프라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산업단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K-산업단지 새로운 성장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 혁신과 사업 구조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사업으로는 500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신성장 펀드' 조성이 추진된다. 해당 펀드는 산업단지 내 유망 기업과 경제단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신사업 투자, 기술개발, 사업 확장 등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기업 성장 전 단계에 걸친 지원도 병행된다. 하나금융은 ESG 경영 컨설팅, 국내외 인증 취득 지원, 우대금리 제공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비수도권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오는 9월 열리는 산업단지 수출박람회에 참여해 해외 판로 개척과 바이어 매칭도 지원한다.
또한 노후 산업단지 재정비와 신규 단지 개발 과정에서 민간 자본 유치와 금융 구조화 지원에도 나선다. 산업단지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금융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디지털·친환경 전환 지원도 포함됐다. 제조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투자 자문과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RE100) 이행을 위한 녹색금융과 탄소배출권 관련 금융 지원도 추진한다.
강성묵 부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험자본 공급과 혁신 지원을 통해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