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수출입은행이 10일 EDCF 혁신전략 보고회를 열고 투명·공정 강화에 나섰다.
- 사업 정보 공개와 정책실명제 도입으로 의사결정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 2028년까지 9조원 승인하고 AI·공급망·문화 분야와 중소기업 참여를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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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수은은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6년 EDCF 혁신전략 보고회'를 열고 2026년을 '투명·공정 EDCF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개발협력 환경이 변하는 가운데 국민 신뢰와 사업 효과성 확보 요구가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혁신전략의 핵심은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다. 사업 발굴부터 승인·평가 과정의 핵심 정보를 공개하고, 정책실명제와 사업이력제를 도입해 의사결정 이력을 투명하게 기록·관리한다. 심사 단계에 민간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고 통합 현장점검과 내부신고 제도를 신설하며 위법·부당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2026~2028년 3년간 약 9조원 규모의 EDCF를 신규 승인한다. 인공지능(AI)·공급망·문화 분야에 재원을 집중한다. 개도국 수요가 높고 우리 기업이 강점을 가진 분야들이다.
중소기업의 EDCF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환율 변동 등으로 인한 기업의 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현지 소요비용에 대한 현지화 계약 등을 수원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황기연 수은 행장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EDCF의 새로운 기준으로 삼아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기금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