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4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관련해 경찰이 주요 책임자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광주경찰청은 업무상 과실 치사 등 혐의를 받는 시공사 관계자와 감리자 등 11명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공사 과정에서 안전 조치 의무를 소홀히 해 붕괴 사고를 유발해 작업자 4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고 원인으로 콘크리트 타설 미숙, 감리 소홀 등을 지목하고 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오는 11일 광주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사건의 피의자는 40명에 이르며 발주처인 광주시 공무원 4명도 포함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2층 옥상층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작업자 4명이 매몰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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