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육군특수전사령부가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RA-1 낙하산 운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 RA-1은 MC-4를 대체할 차세대 전술 낙하산으로 장거리 활공과 정밀 착륙 능력을 대폭 향상했다
- 군은 단계적 전력화를 통해 고공강하 전력의 표준화와 한미 연합 특수작전 수행 능력 강화를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존 MC-4 대체…원거리 침투·생존성 강화
고공강하 전력 현대화 신호탄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우리 군이 차세대 전술 낙하산 'RA-1'의 본격 운용에 착수하며 특수작전 공중침투 능력의 질적 전환에 나섰다.
육군특수전사령부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2주간 사령부 내 모의고공센터에서 'RA-1 낙하산 운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군 차원에서 처음 시행된 RA-1 운용 과정으로, 특전사뿐 아니라 각 군 공중침투 요원이 함께 참여했다.

RA-1 낙하산은 우리 군이 2024년부터 도입을 시작한 차세대 전술 낙하산으로, 기존 특전사 주력 장비인 MC-4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 미 육군 특수부대가 운용 중인 최신형 낙하산 계열로, 고고도 강하(HALO·HAHO) 작전에서 장거리 활공 능력과 정밀 착륙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작전요원이 더 먼 거리에서 목표 지역으로 은밀하게 침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비행 안정성과 조종 응답성, 하중 대응 능력 등에서도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된다.
교육은 미 육군 군인생존성사업관리국(PM-SSV) 소속 전문 교관들이 직접 맡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운용요원과 정비요원으로 구분해 실시됐으며, 운용요원 교육에서는 낙하산 도입 배경과 전술적 이점, 제원과 성능, 강하 절차, 조종 기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육생들은 실제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반복 숙달 훈련을 병행했다.
정비요원 교육에서는 주 낙하산과 예비 낙하산의 조립·포장 절차와 점검 기준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낙하산 체계 특성상 포장과 정비의 정확성이 안전성과 직결되는 만큼, 반복 숙달 위주의 실습이 강조됐다.
이정표 특수전학교 낙하산포장반장(준위)은 "미군 교관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신규 낙하산의 구조와 운용 특성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현장 부대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숙련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김조을 특전사 보급과장(중령)은 "전군 공중침투 요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일 기준으로 운용법을 숙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전대원의 공중침투 능력과 특수작전 수행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RA-1 낙하산의 단계적 전력화를 통해 고공강하 전력의 표준화를 추진하는 한편, 한미 간 장비·전술 호환성을 높여 연합 특수작전 수행 능력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