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산업부가 5일 제조 데이터 국가관리체계 구축과 M.AX 전문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M.AX 얼라이언스를 통해 업종별 AI 모델 개발과 제조·로봇·미래차·자율운항선박 데이터 확보에 나섰다
- 제조 데이터 라이브러리와 클린룸, AI 데이터센터 확충으로 기업이 안심하고 데이터 제공·활용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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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내 AI 데이터센터 구축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산업통상부가 제조업 인공지능전환(M.AX)의 핵심 자산인 제조 데이터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는 체계 구축에 나선다.
산업부는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제조 인공지능(AI)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M.AX 성공의 핵심, 제조 데이터 및 이와 연계한 AI 모델과 인프라'를 주제로 제3회 M.AX 전문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부는 제조업 AI 전환의 성패가 양질의 제조 데이터 확보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국내 제조기업이 보유한 생산 데이터와 공정 노하우를 핵심 전략자산으로 규정했다.
◆ 산업부, 제조 데이터 국가관리체계 구축
산업부는 제조기업과 AI기업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제조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제조 데이터를 확보하고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본 사업에는 제조기업·AI기업·학계·연구기관 등 150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AI팩토리 분과는 제조공정 데이터를 활용한 업종별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나서고 있다. 제조 암묵지 AI 사업을 통해 숙련 인력의 노하우도 데이터화할 계획이다.

AI로봇 분과는 휴머노이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동작 데이터 수집에 나섰다. 이를 위 휴머노이드 도입이 가능한 대표작업을 선정 중이다.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약 6000항차 규모의 실선 운항 데이터 확보에 착수했다. 데이터 인프라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5월부터 AI 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AI 미래차 분과 역시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가공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부터 데이터 파이프라인 개발 함께 자율주행 기술 개발·실증 착수했다.
◆ 제조 데이터 라이브러리 구축·AI 데이터센터 확충…AI 모델 개발 본격화
산업부는 기업들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조 데이터 라이브러리 구축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제조 데이터에는 핵심 기술과 생산 노하우, 영업기밀 등이 포함돼 있어 기업들의 보안 우려가 크다.
따라서 외부와 차단된 '클린룸' 환경에서만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데이터 외부 반출은 금지되며 열람 역시 별도 심사를 거쳐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라이브러리 구축 전까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의 제조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를 임시 거점으로 활용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6년 말까지 제조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토타입을 개발한다.

아울러 M.AX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적용과 성능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제조 AX 확산을 위한 인프라도 확대한다. 기업 내부에 구축하는 온프레미스 기반 데이터센터와 실시간 AI 추론이 가능한 엣지 AI 데이터센터를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산업단지 내 AI 데이터센터 1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성열 산업부 산업성장실장은 "AI 시대 우리 산업 경쟁력의 핵심은 제조 데이터와 이에 기반한 업종별 AI 모델"이라며 "기업들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제조 데이터 라이브러리와 AI 플랫폼, 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