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해군이 1일 정조대왕함 등 투입해 림팩훈련에 출항했다
- 한국은 올해 30회 림팩에 19번째 참가하며 31개국과 대규모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 김인호 소장이 아시아 최초 CFMCC를 맡아 연합해군전력을 지휘하게 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국 소장이 연합해군기동부대 통합 지휘
"훈련참가국서 사령관 지휘국 도약 의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이 1일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 참가를 위해 해군 제주기지에서 출항한다.
이번 훈련에서 한국 해군은 사상 처음으로 연합해군구성군사령관(CFMCC) 임무를 맡아 31개국 연합해군기동부대를 통합 지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30회 맞은 림팩…韓, 1990년 이래 19번째 참가
림팩은 태평양 연안 국가 간 해상교통로 보호와 해양위협 공동대처능력 증진, 연합전력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다국적 훈련으로 미국 3함대사령부 주관으로 격년마다 열린다. 올해가 30회째이며 한국 해군은 1990년부터 참가해 이번이 19번째다.
훈련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한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 31개국 함정 40여척, 항공기 140여대, 병력 2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다국적 훈련이다.
◆ 이지스함·잠수함·상륙함·호위함에 P-8A까지… 700여 명 출전
이번 한국 해군 환태평양훈련부대는 김인호 해군 기동함대사령관(소장)이 지휘한다. 전력은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DDG·8200t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SS-Ⅲ·3000t급), 상륙함 천자봉함(LST-Ⅱ·4900t급), 호위함 대전함(FFG·3100t급) 등 함정 4척과 P-8A 해상초계기, AW-159 해상작전헬기,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6대로 구성됐다. 해군·해병대 장병은 700여명이 함께한다.
각 전력은 별도 일정으로 하와이에 집결한다. 천자봉함은 오는 7일 제주기지를 출항해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구축함 콩고함과 한일 수색구조훈련(SAREX)을 거쳐 하와이로 향한다. 도산안창호함과 대전함은 캐나다에서 연합협력훈련을 마친 뒤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훈련부대는 참가국들과 항만정박훈련, 전력통합훈련, 해상공방전, 전구대잠전, 상륙훈련, 항만피해복구, 인도적 지원·재난 구호의 다양한 해·육상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한국 해군 첫 CFMCC 수행…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처음
이번 훈련의 최대 주목 포인트는 훈련부대장 김 소장이 맡게 된 연합해군구성군사령관(CFMCC) 임무다. CFMCC는 항모강습단·원정강습단으로 구성된 연합해군전력을 지휘한다. 전구작전 목표 달성을 위한 해양작전을 계획·시행하며 연합참모단을 운영하는 핵심 보직이다.
한국은 미국 외 국가로서 CFMCC 임무를 수행하는 역대 4번째 국가이자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처음이다.
김 소장은 "한국 해군이 2024년 훈련에서 부사령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번에 사령관 임무를 맡게 된 것은 훈련참가국에서 지휘국으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 해군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국민을 지키는 정예해군'의 위상을 세계 속에 드높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hyun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