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종합특검이 28일 채해병 사건 허위공문서 의혹으로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다.
- 김 전 단장은 2023년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구속영장에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허위 사실을 기재한 의혹으로, 이미 기소된 군검사 2명과 같은 혐의로 고발됐다.
- 종합특검은 김 전 단장의 허위 기재 지시·보고 여부와 윗선 공범 관계를 캐묻는 한편, 12·3 비상계엄 해제 후 내란죄 미수사 직무유기 혐의 수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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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 군검사 2명에 지시…채해병 특검, 군검사들 기소
계엄 후 직무유기 혐의까지 종합특검 수사선상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채해병 사건 허위공문서 의혹과 관련해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종합특검은 28일 공지를 통해 "이날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에 대해 채해병 사건 관련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피의자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동혁 전 단장은 지난 2025년 11월경 채해병 특검에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당시 대령·현 준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 허위 사실 기재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군검사 2명과 같은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허위공문서 작성 의혹은 국방부 검찰단이 2023년 8월 박 전 수사단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 허위 사실을 기재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청구서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와 수사 외압은 박 대령의 망상'이라는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채해병 특검은 지난해 11월 박 전 수사단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 허위 사실을 기재한 혐의 등으로 염보현 군검사와 김민정 전 국방부 검찰단 보통검찰부장을 기소했다. 당시 김동혁 전 단장은 구속영장 청구 지시자로 조사됐으나, 해당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는 군검사 2명만 기소됐다.
종합특검은 이날 김 전 단장을 상대로 구속영장 허위 기재 과정에서 직접 지시하거나 보고를 받은 정황이 있는지를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발장 접수를 계기로 채해병 특검이 남긴 '윗선 공범 관계' 규명에 나선 전망이다.
한편 김 전 단장은 12·3 비상계엄 해제 후 군 지휘관들에 대한 내란죄 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직무유기 혐의로도 입건돼 지난 26일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yek10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