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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편 '마약 2차 저지선' 구축 통했다...60일 만에 1.1kg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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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청이 28일 국제우편 마약 검사 2차 저지선 운영 60일 만에 3건 1159.3g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 공항·항만 1차와 내륙 우편집중국 2차를 잇는 이중 검사체계로 총 약 2.6kg 마약류를 걸러낸 효과를 거뒀다.
  • 관세청은 2차 저지선을 특송·여행자 등 전체 반입경로로 확대하고 AI 위험분석·전자코 등 신기술로 단속을 고도화하겠다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60일 만에 마약류 3건 적발
1차 검사 강화로 추가 1.5kg 차단
AI 기반 위험분석·전자코 도입 추진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관세청이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차단을 위해 구축한 '마약 검사 2차 저지선'이 운영 60일 만에 1킬로그램(kg)이 넘는 마약류를 적발했다.

공항·항만 단계 1차 검사에 이어 내륙 우편집중국에서 다시 한번 검사하는 이중 검사체계가 실제 단속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관세청은 지난달 1일부터 본격 운영 중인 마약 검사 2차 저지선을 통해 60일 만에 마약류 밀수 3건, 1159.3그램(g)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 공항만서 한 번, 내륙서 또 한 번...국제우편 이중검사 가동

마약 검사 2차 저지선은 공항·항만 단계에서 1차 검사를 마친 국제우편물이 내륙 우편집중국에 도착하면 다시 한번 엑스레이(X-ray) 판독과 개장검사를 실시하는 이중 검사체계다.

최근 국제우편을 이용한 마약 밀수 시도가 이어지고 은닉 수법도 지능화되면서 공항·항만과 내륙 우편 물류 거점을 연계한 촘촘한 검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마약 검사 2차 저지선 과정에서 국제등기우편으로 들어온 금속제 양초 제품에서 은닉한 마약류를 적발한 모습. [사진=관세청] 2026.05.28 jongwon3454@newspim.com

관세청은 지난해 말 동서울우편집중국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달부터 동서울·부천·안양·부산 우편집중국과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등 전국 5개 주요 거점에서 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5개 집중국에서는 하루 약 3만1000건의 국제우편물에 대해 마약 반입 차단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집중국별 일평균 검사 물량은 동서울 약 4500건, 부천 약 8000건, 안양 약 4600건,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약 9800건, 부산 약 4000건이다.

관세청은 우정사업본부와 국제우편 물류망을 재설계해 모든 국제우편물이 5개 거점 집중국을 경유하도록 하고 우편집중국별 엑스레이 판독과 개장검사 체계를 구축했다.

또 물류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검사가 가능하도록 추가 인력을 투입해 운영 중이다. 현재 반입 물량이 많은 동서울·부천·중부권 집중국은 2개 검색 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력 충원이 완료되는 7월부터는 모든 집중국에서 2개 라인 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2차 저지선서 1.1kg 적발...1차 검사도 즉시 강화

2차 저지선은 초기 운영 안정화 단계를 거쳐 본격 가동됐으며 60일 만에 합성마약과 대마, 코데인 등 마약류 총 1159.3g이 적발됐다.

관세청은 2차 저지선에서 마약류가 적발되면 공항·항만 1차 저지선에서도 유사 반입 유형에 대한 물품검사를 즉각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약 1.5kg의 마약류를 추가로 적발했다.

적발 과정에서 확보된 반입 경로와 우편물 형태, 위험 요소 등 관련 정보는 향후 위험정보 분석과 선별검사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번 성과가 공항·항만 1차 저지선과 내륙 우편집중국 2차 저지선을 연계한 국제우편 이중 검사체계가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관세청은 이날 안양우편집중국에서 2차 저지선 운영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3건의 마약을 연이어 적발한 세관 엑스레이 판독·검사 직원들에게 정부 특별성과포상을 수여했다. 국제우편 검사 과정에서 협업한 우정사업본부 현장 직원들에게도 격려금을 전달했다.

정부대전청사[제공=관세청]

◆ 특송·여행자까지 확대...AI 기반 위험분석도 추진

관세청은 국제우편에 구축한 2차 저지선 모델을 특송, 여행자, 일반수입, 공항만, 무역선 등 전체 반입경로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운영 60일 만에 3건의 마약 적발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국경 단계의 1차 저지선과 함께 구축·운영되는 2차 저지선이 현장에서 실효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국제우편뿐만 아니라 특송·여행자·일반수입·공항만·무역선 등 전체 반입경로에 대해 복수판독·N차 검사체계로 구성된 2차 저지선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학 검사장비와 첨단기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위험분석과 AI 융합 후각 센서인 전자코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보다 정밀한 마약 단속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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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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