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내 투자자들이 27일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 투자하며 SK하이닉스·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상위 수익률을 기록했다
- 코스피는 반도체 랠리에 8400선을 돌파하며 강세였지만 2차전지·건설 테마 ETF와 코스닥 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 기존 레버리지·지수형 ETF에서는 자금이 대거 유출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자금이 대규모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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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레버리지 9261억 순유출…신규 단일종목 ETF로 자금 이동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첫날 반도체 대형주로 수급이 집중되며 관련 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석권했다. 반면 2차전지·건설 테마 ETF는 약세를 보였다.
27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수익률 상위 ETF는 1Q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19.46%), KIWOOM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19.23%), SOL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18.78%),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18.63%),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18.56%)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일제히 상장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9%대 갭상승 출발하며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UBS의 마이크론 목표주가 3배 상향이 전일 미국 반도체 랠리를 재점화한 데 이어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수급 쏠림이 심화됐다. 코스피는 장중 8400선을 돌파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수익률 하위 ETF는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18.70%), PLUS 200선물인버스2X(-7.43%),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6.64%),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6.52%), KODEX AI전력핵심설비(-6.33%) 순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인버스 ETF가 상승분의 역방향으로 낙폭을 키웠고, 2차전지 레버리지 ETF도 하락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HOT 테마 상승 상위에는 MSCI Korea(3.18%), KRX300(3.06%), 토탈리턴(3.03%), 우주항공(2.80%), 멀티팩터(2.79%) 등이 이름을 올렸다.
HOT 테마 하락 상위에는 건설(-4.94%), 양자컴퓨터(-3.96%), 코스닥(-3.93%), 철강(-3.93%), IPO/M&A(-3.92%) 등이 집계됐다. 코스피 강세에도 코스닥이 3%대 하락하며 양 시장 간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난 하루였다.
자금 유입(전일 기준) 순유입 상위 ETF는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1조6023억원),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1조1536억원),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7463억원),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5963억원), TIGER 반도체TOP10(120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신규 상장 첫날 초기 설정액이 대거 유입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4종이 순유입 상위 1~4위를 독식했다.
순유출 상위 ETF는 KODEX 레버리지(-9261억원), KODEX 200(-1902억원), 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1704억원),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1500억원), KODEX 2차전지산업(-1048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기존 레버리지·지수형 ETF에서 자금이 빠져나온 반면, 신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의 자금 이동이 뚜렷하게 관찰됐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