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는 20일 토종 꿀벌 개체 수를 400만마리로 늘렸다고 밝혔다
- LG는 김대립 명인과 협업해 내년까지 매년 개체 수를 두 배로 확대하고 밀원 식물을 늘리고 있다
- LG는 적정 사육 규모 확보 후 피해 농가와 발달장애인 양봉가 지원 등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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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가 토종 꿀벌 보호 사업을 통해 국내 자연 생태계 보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꿀벌 개체 수 감소가 식량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토종 꿀벌 복원과 양봉 농가 지원,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까지 연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LG는 경기 광주시 곤지암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조성한 '한라 토종벌' 서식지에서 지난해 100만 마리 규모였던 토종 꿀벌 개체 수를 올해 400만 마리까지 늘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200만 마리 증식에 성공한 데 이어 1년 만에 개체 수를 4배 확대했다.

토종 꿀벌은 우리나라 토종 식물의 수분을 담당하는 핵심 생물이다. 하지만 2010년대 낭충봉아부패병 확산으로 개체 수가 약 98% 감소했고, 최근 기후 위기까지 겹치며 멸종 위기 상황에 놓였다.
LG는 대한민국 토종벌 명인 1호인 김대립 명인과 협업해 내년까지 매년 개체 수를 두 배씩 늘리는 목표를 세우고 보호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식지 주변에는 꿀과 화분 공급원 역할을 하는 밀원 식물도 확대하고 있다.
LG는 적정 사육 규모인 400만 마리를 확보한 뒤 추가 증식한 토종 꿀벌을 사회적기업 비컴프렌즈와 함께 양봉 피해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발달장애인 양봉가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토종 꿀벌 보호는 생물 다양성과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