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노동신문이 19일 신의주온실농장 생산을 선전했다.
- 하루 수백 톤 채소를 수확해 주민에 공급한다고 했다.
- 위성분석은 농장이 전시성 사업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위성업체 "시설 가동 없는 '전시성' 사업"
김정은이 챙긴 사업 의혹 일자 대응 나서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신문이 19일 신의주종합온실농장에서 하루에 수백 톤의 채소가 생산돼 주민에게 공급되고 있다고 선전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문은 1면 보도에서 "5월에 들어선 지금 벌써 조업 초기에 비해 생산이 비약적으로 늘어나 오이·토마토·고추·배추·호박을 비롯해 수십 종에 달하는 갖가지 신선한 남새(채소)들을 매일 수백 톤씩 수확해 인민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사철 신선한 남새를 받아 안게 된 평안북도의 인민들은 연년이 닥치는 자연재해로 세찬 강바람에 모래먼지만 흩날리던 위화도 지구에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 만한 대(大) 온실바다를 펼쳐준 당의 크나큰 은덕에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하며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당에서 마련해준 남새 수송차들이 갖가지 남새들을 가득 싣고 신의주시 안의 상업 봉사망으로 향하고 거리의 곳곳에서는 신선한 남새를 받아 안고 기뻐하는 주민들로 연일 흥성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이 같은 보도는 최근 위성분석 등을 통해 신의주온실농장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민간 위성사진업체인 'SI 애널리틱스'(SIA)는 지난 11일 해당 지역을 촬영해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결과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선전용으로만 활용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 업체는 "지난 2월 1일 신의주온실농장 준공식이 열렸지만 4월 이후 농장 전역에서 사실상 활동 흔적이 사라지면서 '전시성 사업'으로 추진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은 지난 2024년 여름 대규모 수해가 발생한 평북 신의주와 압록강 북중 변경지역 위화도 일대에 조성됐고 김정은이 수차례 공사현장을 찾는 등 관심을 기울였다.

yj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