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7일 스웨덴을 방문해 크리스테르손 총리와 무역·투자 확대 전략 협정을 체결했다
- 양국은 2030년까지 교역·투자 규모를 현재의 두 배인 155억달러로 늘리고 국방·AI·우주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모디 총리는 유럽 산업 원탁회의에서 인도 개혁과 투자 기회를 강조했고 EU는 연말까지 인도와 투자 협정 추가 체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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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유럽을 순방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와 만나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전략 협정을 체결했다.
18일(현지 시간) AFP 통신과 비즈니스 스탠다드(BS) 등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전날 스웨덴을 방문해 크리스테르손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양국 정상은 이 자리에서 오는 2030년까지 무역 및 투자 규모를 지금의 두 배 수준인 155억 달러(약 23조 3182억 원)까지 늘리기 위해 전략적 협정을 체결했다.
현재 인도와 스웨덴 간 연간 교역액은 77억 5000만 달러 수준이다.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성장 속도를 유지한다면 5년 안에 양국 무역 및 투자를 2배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며 "나는 이 목표가 더 빨리 실현될 수도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양국은 또한 국방과 인공지능(AI)·우주기술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양국 우주 기관이 금성 궤도선에 탑재할 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는 양해각서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모디 총리는 크리스테르손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함께 주요 기업인 포럼인 '유럽 산업 원탁회의'에도 참여해 인도의 개혁 노력을 강조하며 유럽 기업의 대인도 투자를 독려했다.
그는 "인도의 '개혁 급행 열차'가 전속력으로 질주하고 있다"며 스웨덴 기업들이 제조·녹색 수소·청정에너지 및 기타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통신 및 디지털 인프라를 포함한 5개 주요 분야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유럽 기업들이 인도를 세계적인 연구 개발 허브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무역은 방정식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우리의 다음 단계는 투자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어야 한다"며 연말까지 인도와 투자 협정을 추가로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공급망이 재편되고 경제 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큰 도전 과제가 된 지금, 투자 관계를 강화하면 위험을 분산하고 다각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U와 인도는 지난 1월 역대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이는 협상 개시 19년 만에 이룬 성과로, 이에 따라 양측은 자동차를 포함한 90% 이상의 상대국 상품에 대해 관세를 인하하거나 없애기로 했다.
한편, 지난 15일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해외 순방에 나선 모디 총리는 네덜란드에 이어 스웨덴을 찾은 것이다. 모디 총리는 18일 노르웨이로 이동해 제3차 인도-북유럽 정상회담에 참석한 뒤 다음 날 이탈리아로 이동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