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전선이 12일 글로벌 전시회 참가로 HVDC·해저케이블 기술력을 알렸다.
-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525kV급 케이블을 적용해 경쟁력을 강조했다.
- 해상풍력 CLV 포설선과 당진 2공장으로 토탈 솔루션 역량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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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시공·운송 역량 확대…글로벌 레퍼런스 기반 국내 사업 준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대한전선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축적한 초고압직류송전(HVDC)·해저케이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과 북미 주요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차세대 전력망 솔루션 경쟁력을 알리는 한편, 이를 국내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한전선은 지난 4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윈드유럽(WindEurope) 2026'과 이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IEEE PES T&D 2026'에 연이어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전시회는 각각 유럽과 북미를 대표하는 전력·에너지 산업 행사로 글로벌 전력회사와 설계·조달·시공(EPC), 기자재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대한전선은 행사에서 525kV급 HVDC 해저·지중케이블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력망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에 적용 가능한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을 전면에 내세우며 초고압·대용량 송전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해당 기술은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와 육상 전력망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시공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대한전선은 해상풍력 전용 CLV 포설선 '팔로스(PALOS)'와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법인 대한오션웍스를 통해 설계·생산·운송·시공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역량을 확보했다. 당진 해저케이블 공장과 2027년 준공 예정인 2공장을 기반으로 생산 능력도 확대 중이다.
동남아 시장 공략도 병행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최근 베트남 EPC·건설 인프라 기업 뉴테콘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베트남 전력공사(EVN)와 HVDC 전력망 사업 및 현지 400kV급 EHV 케이블 공장 관련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HVDC 및 해저케이블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한 차세대 전력망 구축 사업 준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