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12일 청년재무길잡이 이수자 1025명을 조사했다.
- 평균 총 채무액은 6925만 원, 생활비 마련(67.9%)이 최초 채무 원인 1위다.
- 소득 공백(53.4%)으로 상환 불능, 40.6%가 자살 충동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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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공백·부채 변제 등으로 채무 증가… 고용·소득 불안 영향 확인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 개인회생을 신청한 만 29세 이하 청년 중 '청년재무길잡이'를 이수한 10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총 채무액은 6925만 5000원, 최초 채무 발생 원인으로는 생활비 마련(67.9%)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청년 개인회생 신청자의 총 채무액은 ▷4000만~6000만 원 미만(28.7%), ▷4000만 원 미만(23.1%), ▷6000만~8000만 원 미만(18.8%) 순으로 나타났으며, 월 변제금은 ▷50만~100만 원 미만(41.3%), ▷50만 원 미만(25.1%), ▷100~150만 원 미만(22.4%) 순으로 평균 84만 2000원이었다.
최초 채무 발생 원인으로는 ▷생활비 마련(67.9%)이 가장 많았고 ▷주거비(28.9%), ▷과소비(26.5%), ▷가족 지원(19.9%), ▷사기 피해(18%) 순이었으며, 지난해 대비 '가족지원'으로 인한 채무 발생과 '사기 피해' 증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복 응답)

상환 불능상태로 채무가 증가한 이유로는 ▷실직·이직 등 소득 공백(53.4%), ▷다른 부채 변제(49.6%), ▷높은 이자로 인한 채무 증가(39.1%), ▷사업 실패(28.1%)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 공백'과 '사업 실패' 응답이 전년 대비 각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복 응답)
소득 및 생활 여건을 보면, 응답자의 월평균 세후 소득은 평균 232만 3000원, 월 생활비는 평균 118만 2000원으로 나타났으며, 생활비가 부족할 경우 ▷소비를 줄인다(66.0%)가 가장 많았고, ▷신용카드 사용(52.0%), ▷가족/지인에게 빌린다(48.2%), ▷대출을 받는다(46.7%)로 조사됐다.
응답자 10명 중 4명(40.6%)은 최근 1년간 '자살 충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돌봄청년 비율은 10.9%로 나타났다. 가장 필요한 지원에 대한 1순위 응답은 ▷생활비 지원(34.8%), ▷개인회생 절차 안내(17.9%), ▷수입·지출 관리를 위한 재무상담(12.3%) 순이었다.
서울시는 이처럼 금융·재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재기를 돕고 자립의 토대를 마련해 주고자 금융복지상담관 9명이 상주하며 각종 상담·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년동행센터(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내)'를 운영 중이며,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은정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개인회생을 진행 중인 청년들은 소득 공백과 고용 불안 등 사회·정서적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센터는 이러한 청년들이 채무를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