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피소드컴퍼니가 11일 칸영화제 초청작 군체와 도라 투자 확정했다.
- 연상호 감독 군체는 전지현 등 출연 좀비물로 21일 개봉한다.
- 정주리 감독 도라는 4개국 공동제작 아트하우스 작품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 콘텐츠 기업 에피소드컴퍼니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2편에 대한 투자를 확정하며 한국 영화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올랐다.

11일 에피소드컴퍼니는 올해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된 '군체'와 '감독주간' 월드 프리미어작 '도라'의 메인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번 투자는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텐트폴 영화와 창의성이 돋보이는 국제 공동제작 영화를 동시에 아우르는 에피소드컴퍼니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먼저 '군체'는 한국형 좀비 장르의 개척자 연상호 감독의 귀환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이 작품은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칸 상영 직후인 오는 5월 21일 국내 개봉을 통해 영화제의 열기를 극장가로 즉각 전이시킬 텐트폴 작품으로 손꼽힌다.
반면 감독주간을 통해 공개되는 '도라'는 한국 영화의 예술적 저변을 넓히는 작품이다. '도희야', '다음 소희'로 칸의 찬사를 받았던 정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한국과 프랑스, 룩셈부르크, 일본 4개국이 참여한 국제 공동제작 프로젝트다.
일본 아카데미상 수상자 안도 사쿠라와 라이징 스타 김도연의 연기 대결이 글로벌 시장에서 K-아트하우스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피소드컴퍼니의 이번 행보는 흥행성이 보장된 대형 장르물로 수익을 확보하는 동시에 작품성을 인정받은 프로젝트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다변화 전략'에 기반하고 있다. 특히 메이저 투자배급사 출신의 베테랑 전문 인력들이 포진해 콘텐츠 선구안과 배급 노하우를 발휘하며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는 이번 성과를 기점으로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애니메이션, AI 기반 콘텐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IP 유니버스'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에피소드컴퍼니 관계자는 "칸에서 선보일 두 작품은 전 세계가 열광하는 K-콘텐츠의 저력과 장르 영화의 매력을 각기 다른 색깔로 담아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창작자들과 함께 한국 영화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