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 최정이 10일 잠실 두산전 6회 타석에서 KBO리그 최초 1만 타석을 기록했다.
- 2005년 입단 후 꾸준한 활약으로 홈런왕 등 다수 수상을 했고, 최형우가 9928타석으로 뒤쫓는다.
- 올 시즌 35경기 타율 0.264 9홈런으로 리그 공동 2위, 통산 527홈런 보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유다연 기자=SSG 최정이 나서는 모든 타석이 KBO의 기록이 되고 있다.
최정이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2026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팀이 0-3으로 뒤처진 6회 1사 때 세 번째 타석에 들어왔다. 이때 홈팀인 두산 전광판에 '기록 달성을 축하드립니다! SSG 최정, 통산 1만 타석. KBO리그 역대 첫 기록'이라는 문장이 크게 채워졌다.

지난 2005년 SSG의 전신인 SK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단했고, 2005년 5월 7일 인천 LG전에서 첫 타석에 섰다. 이후 최정은 SSG의 대표 야수로 2008 한국시리즈 MVP, 2011, 2022, 2013, 2016, 2019, 2021, 2022 골든글러브(3루수 부문), 2016, 2017, 2021 홈런왕, 2017, 2023 장타율 1위 등을 수상했다.
입단 당시부터 빼어난 장타력을 자랑했던 최정은 '소년 장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후 2016, 2017, 2021년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는 동시에 공장처럼 홈런을 대량 생산한다는 비유로 '홈런 공장장'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이번 1만 타석 기록이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1만 타석이 최정의 꾸준한 몸 관리와 변치 않는 타격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기도 하다. 2위인 최형우(삼성)는 9928타석으로 올 시즌 최정의 뒤를 이어 1만 타석 달성을 노리고 있다. 이 외에도 KT 김현수(9546타석), 두산 손아섭(9333타석), 삼성 강민호(9257)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올 시즌 35경기에 나선 최정은 타율 0.264, 34안타(9홈런) 22안타 20득점으로, 홈런은 현재 오스틴(LG), 힐리어드(KT)와 함께 리그 공동 2위다.
최정의 기록을 얘기할 때 '홈런'을 빼놓을 수 없다. KBO리그 통산 527개를 기록하고 있는 최정은 홈런을 칠 때마다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있는 홈런존의 숫자가 실시간으로 바뀐다.
이제 새 기록이 추가됐다. 앞으로 모든 경기에서 최정이 서는 모든 타석이 KBO리그에서 역대 최초, 최다의 기록이다. 말 그대로 '살아있는 전설'이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