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6일 삼성전자가 시총 1조달러 돌파하며 글로벌 클럽 입성했다.
- 코스피는 447.57포인트(6.45%) 오른 7384.56으로 역대 최고치 경신했다.
- 외국인 3조 순매수하며 반도체주 중심 랠리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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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4%↑·SK하이닉스 10%↑ 반도체 주도…코스닥 약보합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6일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1조달러 클럽에 입성했다. 삼성전자의 폭발적 급등이 코스피를 7400선 위로 밀어 올리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 국내 증시 전반을 견인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7.57포인트(6.45%) 오른 7384.56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7426.60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거래대금은 58조1745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이 3조134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15억원, 2조313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단일 일자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장 시작 직후 코스피는 5% 이상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삼성전자는 장중 14% 이상 치솟으며 시총이 1조400억달러(블룸버그 기준)에 달해 글로벌 시총 순위 12위권에 진입했다.
앞서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11.1%), 인텔(+12.9%), 샌디스크(+12.0%)가 급등했고 AMD는 데이터센터 매출 호조와 함께 올해 2분기 가이던스를 시장 예상치 위로 제시했다. 애플이 칩 다변화를 위해 인텔·삼성전자와 핵심 프로세서 조달을 논의한다는 소식도 삼성전자의 상대적 강세를 이끌었다. 미 국방장관이 이란과의 휴전 유지와 전면전 불가 방침을 확인하면서 유가가 안정화된 점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이번 주부터 미국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브로커스(IBKR)가 삼성증권을 통해 한국 주식 매수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외국인 자금이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집중 유입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 연구원은 "외국인이 전기·전자 및 대형주를 집중 순매수했고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관련 물량 유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빅테크의 AI 설비투자 지출이 지속되는 한 한국 증시의 신고가 랠리는 지속 가능하다"며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순이익배율(PER)이 7배대로 지수 급등에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지되고 있어 지수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4.41%), SK하이닉스(+10.64%), 삼성전자우(+11.62%), SK스퀘어(+9.89%)가 급등을 주도했다. LG에너지솔루션(+2.12%), 현대차(+2.04%)도 올랐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8%), 삼성전기(-0.65%), 삼성바이오로직스(-0.34%), 두산에너빌리티(-0.16%)는 내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반도체장비(+12.10%), 복합기업(+9.52%), 전기장비(+6.97%), 전기제품(+1.84%), 자동차(+1.35%)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조선(-3.60%), 제약(-1.59%), 우주항공과국방(-1.33%), 기계(-0.66%), 은행(-0.53%)는 하락했다.
특징주로는 유리기판 관련주가 부각됐다. 애플의 칩 다변화 소식과 인텔의 유리기판 강점이 맞물리며 SKC(+30.00%), 파인디앤씨(+30.0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파워넷(+29.97%), 해성옵틱스(+29.97%)도 급등했다. 양자 내성 관련주 드림시큐리티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스테이블코인 테마에서는 다날(+7.67%), 헥토파이낸셜(+8.43%)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7포인트(0.29%) 내린 1210.17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17조9523억원이었다. 개인이 61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438억원, 616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원 내린 1455.1원에 거래를 마쳤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