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이란의 종전 제안에 불만을 표했다.
- 이란 제안은 핵 문제를 미루고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우선 해결했다.
- 미국은 핵 문제를 초기부터 다뤄야 한다며 특사 파견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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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새로운 종전 협상 제안에 불만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관리는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트럼프 대통령이 그 제안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이란의 제안이 핵 프로그램 문제를 다루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란의 제안은 양측 핵심 쟁점인 핵 문제를 뒤로 미루고, 우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와 미국의 이란 항구 해상봉쇄를 해결하고 전쟁을 종식하잔 내용이다. 반면 미국은 핵 문제가 협상 초기부터 다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중재국 파키스탄 측 소식통들은 미-이란 간 입장 차를 좁히기 위한 작업이 중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말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선임 고문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파견을 전격 취소한 이후 협상 재개 기대감은 크게 낮아진 상태다.
CNN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되 핵 프로그램 문제는 추후 협상으로 미루는 제안을 전달한 이후, 이를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2명의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국가안보 고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관리들은 핵 농축이나 고농축 우라늄 재고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해협을 재개방할 경우 협상에서 미국의 핵심 지렛대가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반면 해협 봉쇄가 지속되면 미국 내 휘발유 가격 급등을 유발한 고유가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딜레마도 있다.
이날 회의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행보는 불분명하다. CNN이 취재한 미국 관리들은 이란 정권 내 분열에 우려를 표하며 누가 최종 결정권을 쥐고 있는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