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종합] 檢, 인권침해 재심서 무죄·면소 확대…"5·18 특별 사유 등 적극 반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27일 재심 접근방식 개선 브리핑을 열었다.
  • 기존 법적 안정성 중심에서 실질적 정의 실현으로 전환해 무죄·면소 구형을 강화한다.
  • 5·18 특별재심 반영과 집시법 사건 1회 기일 종결로 피해자 권리구제를 높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근 3년 재심 인용 의견 41.7%
재심 10건 중 6건에 무죄·면소 구형
집시법 위반 사건, 1회 기일 내 신속 종결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검찰이 인권침해 사건 재심에서 '법적 안정성'에 치우쳤던 기존 기조를 '실질적 정의 실현'으로 전환하고, 재심 인용 및 무죄·면소 구형에 적극 나선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 관련 특별재심 사유를 적극 반영하고, 집회·시위 관련 사건 등 비교적 사실관계가 단순한 사건은 1회 기일 내 신속히 종결하는 등 피해자 권리구제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등검찰청사에서 '과거 인권침해 사건 재심에 대한 접근방식 개선'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차장검사는 "그동안 검찰은 당사자와 유족이 신청한 재심 사건을 처리하면서 형사법의 기본 이념인 법적 안정성 확보를 중시해 왔지만, 그 과정에서 인권을 침해하는 위법 수사로 인해 국민이 억울한 피해를 입은 경우 이를 바로잡고 실질적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는 재심 제도의 또 다른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지검은 재심 청구 사건에서 개별 사건의 특성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성을 함께 반영할 수 있도록 검사의 객관 의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심 업무 방식을 개선해 왔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등검찰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있다. 2026.04.27 yek105@newspim.com

최근 3년 서울 고·지검에 접수된 재심 개시 신청 218건 중 41.7%인 91건에 대해 인용 의견이 제시됐다. 재심 개시 결정 사건(107건) 중 58.8%(63건)에 대해서는 무죄·면소가 구형됐다.

구체적으로는 ▲5·16 군사쿠데타 반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고(故) 김모 장군 사건에서 불법구금 사실 사료 분석 후 재심 개시 의견 제시 ▲조선정판사 위조지폐 사건 관련 고(故) 이모 선생 사건에서 공범의 불법구금 확인 후 무죄 구형 ▲1985년 집시법 위반 사건에서 5·18민주화운동법상 특별재심 사유를 적극 해석해 첫 기일 무죄 구형 등 사례가 포함됐다.

김 차장검사는 "객관적 위치에서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재심 개시가 타당하다는 의견을 적극 개진하거나 무죄를 구형하고 있다"며 "특히 5·18민주화운동 특별법에 따른 특별재심 사유도 법의 취지를 충실히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검찰에 따르면 2023년 이후 서울고검ㆍ중앙지검에 연간 접수되는 과거 공안사건(국가보안법위반, 집시법위반 등) 관련 재심 건수는 약 6배(23→137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재심이 개시되는 건수도 약 2배(23→49건) 늘었다. 또 이달 20일 기준 올해 접수된 재심 사건은 46건이며, 이 중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이 19건으로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검찰 관계자는 "집시법 위반 사건처럼 사실관계가 비교적 단순한 사건은 가급적 1회 기일 내 종결하고, 무죄·면소 구형이 적합하다고 판단한 사건은 항소·상고도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같은 기조 변화의 배경으로 최근 검찰 제도 변화를 꼽았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검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 큰 변화를 주는 방향으로 제도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검찰의 공익의 대변자, 인권 보호자로서의 역할이나 객관 의무 등에 대해서도 진지한 성찰이 부각되고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그러한 검사의 역할이나 국민들께서 검사에게 바라는 모습에 부합하기 위해 중앙지검에서도 특히 과거사 재심 사건에 대한 접근 방식을 개선하고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검찰은 재심 사건에서 공익의 대표자이자 객관적 법집행기관으로서 적법절차 준수와 인권보장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