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배출권 시장 '선물 도입' 시동…기후부·거래소·코스콤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4일 한국거래소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 고도화 간담회를 연다.
  • 현물 중심 시장에서 선물거래 도입을 위한 전산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 부처와 한국거래소 등 4개 기관이 MOU 체결로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제4기 K-ETS 앞두고 중장기 발전 방향 논의
현물 중심 한계 보완…가격 변동 대응 '헤지 수단' 기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에 선물거래 도입을 위한 전산 인프라 구축이 본격 추진된다. 현물 거래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시장 안정성과 가격 예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 고도화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을 열고 배출권 시장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전산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4기 배출권거래제(K-ETS)를 앞두고 시장 구조 개선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도입될 배출권 선물시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선물시장 운영의 핵심이 될 전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사전에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서울=뉴스핌]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0일 전남 여수시 소노캄 호텔에서 녹색산업 얼라이언스 확대 간담회를 갖고 해외진출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4.20 photo@newspim.com

현재 국내 배출권 시장은 현물 거래 위주로 운영돼 기업들이 장기적인 가격 변동 위험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 등 주요 시장처럼 선물거래가 도입될 경우 기업의 위험회피(헤지) 수단이 확대되고 미래 가격 예측 기능도 개선돼 시장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의 1부 간담회에서는 금융·산업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배출권 시장의 향후 과제를 집중 논의한다. 하상선 에코아이 본부장이 '제4기 배출권거래제 시장 특징 및 향후 전망'을, 유종민 홍익대학교 교수가 '배출권 선물시장 도입 필요성 및 기대 효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거래소,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코스콤 등 4개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들은 ▲기관별 보유 시스템 간 연계 개발 ▲선물거래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기반 구축 ▲시장 정보 공유 등을 통한 배출권 금융시장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배출권 선물시장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서는 튼튼한 시스템 구축과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장 고도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경식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배출권 선물시장의 기반이 될 거래 시스템 구축은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거래소의 운영 노하우를 결집해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