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기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이 22일 다선거구 의석 축소 획정안에 반발하며 삭발했다.
- 최 의원은 다선거구가 면적 2배 이상 넓으면서 유권자 수는 비슷해 의석 축소는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 경기도의회는 30일 임시회에서 안성시 시의회 의원정수 관련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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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 최호섭(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의회 앞에서 안성시 다선거구(보개·금광·서운·일죽·죽산·삼죽면, 안성1·2동)의 의석수 축소와 관련 선거구 획정 초안에 강력 반발하며 삭발했다.

최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획정안이 단순한 행정 조정이 아닌, 특정 지역의 의석을 빼앗아 배분하는 명백히 왜곡된 정치적 결정"이라며 "현행 선거구 구조로의 원상복구"를 강력촉구했다.
최 의원은 "다선거구의 면적은 가선거구와 나선거구에 비해 면적이 2배 이상 넓어 안성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유권자 수도 타 선거구와 큰 차이가 없음에도 의석수를 줄이는 것은 상식 밖의 결정"이라고 목소리는 높였다.
최 의원은 "오늘 저의 삭발은 정치생명을 걸겠다는 결단이며 주민과 함께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약속"이라며 "이 싸움은 정쟁이 아니라 시민의 권리를 지키고 지방자치 공식의 기본을 지키는 싸움이다. 다선거구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다선거구는 이동 거리만 수십 킬로미터에 달하고 농축산업과 도시 행정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지역으로, 광활한 지역을 단 두 명의 의원이 책임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지역 내 갈등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의회 의석수는 8석으로 경기도시군선거획정위원회는 지난 20일 안성시와 시의회에 가선거구에 1석을 늘리고 다선거구는 1석을 줄이는 획정 초안을 보냈고 동부권 의원들과 출마 예정자들이 이에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30일 제389회 임시회를 열어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른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정수와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