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함진규 전 도로공사 사장이 22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 경기도를 정치 투쟁터 아닌 현장 집무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반도체 클러스터 사수와 GTX 조기 개통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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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22일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함 전 사장은 "경기도는 정치가 아닌 민생의 시간"이라며 진보와 보수를 넘어선 실용적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강조했다.

함 전 사장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자신을 "경기도 시흥에서 태어나고 자란 '평생 경기도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도지사 집무실을 정치 투쟁의 사령부가 아닌 1,400만 도민의 삶을 챙기는 '현장 집무실'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현 정치 상황을 "경기도가 정치 투쟁가의 감투 사냥터로 전락할 위기"라고 진단하며 타 후보들을 겨냥했다. 함 전 사장은 "권력과 자리만 좇는 화려한 말잔치가 아닌, 국회와 공기업 현장에서 정책과 예산을 다뤄본 실전 경험으로 도민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함 전 사장은 경기도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5대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경제 혁신으로 'K-반도체 클러스터' 완성을 꼽았다. 특히 민주당의 반도체 클러스터 호남 이전 설을 언급하며 "경기지사 당선 즉시 31개 시군 단체장과 의원 전원의 명의로 이전 불가 서명을 받아 사수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교통 혁신과 관련해서는 한국도로공사 사장 경력을 앞세워 "GTX A·B·C 노선의 조기 개통과 추가 노선 신설을 통해 서울 도심 30분대 진입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거 혁신을 위해 역세권 중심 고품격 스마트 주택 공급과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 지원 시스템 강화를, 미래 혁명으로 경기 북부 규제 혁파 및 '특별자치도' 추진 논의 부활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복지 혁신을 통해 '365일 언제나 돌봄 센터' 확충 등 경기도형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함 전 사장은 "지금 경기도에 필요한 것은 화려한 담론이 아니라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잇는 현장형 전문가"라며 "불모지에서 길을 찾아 승리해온 저력을 경기도 전역에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지사 출마자의 맏형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잘 사는 경기도의 위대한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함진규 전 사장은 제19·20대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을 역임하며 당내 대표적인 정책 및 SOC 전문가로 꼽힌다. 이번 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 레이스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