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HLB가 15일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비용효과성을 발표했다.
- 경쟁약 대비 비용 2247만원으로 낮고 QALY 1.59로 높게 나왔다.
- FDA 7월 허가 앞두고 글로벌 투자자와 가이드라인 등재로 경쟁력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HLB 간암 신약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결정 시점이 오는 7월로 다가온 가운데, HLB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최근 발표된 비용효과성 분석에서 경쟁약물 대비 우호적인 결과를 보이면서 향후 상업화 과정에서의 경쟁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5일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헬스 서비스(Frontiers in Health Services)에 공개된 논문에 따르면, 의료비 지불자 관점에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예상 비용은 1만5264.92달러(약 2246만 976원)로,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의 10만9555.94달러(1억 6121만원)보다 낮았다.
건강효용지표인 질보정생존연수(QALY)도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이 1.59로,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의 1.47보다 높게 제시됐다. 이에 따라 증분비용효과비(ICER)는 -74만2858.34달러/QALY로 산출됐으며, 연구진은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비용 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병용요법은 임상적 유효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임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 23.8개월을 기록하며, 기존 치료 대비 생존기간을 유의미하게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에 따르면 항암제 시장은 임상 데이터와 함께 약가, 치료 효율, 보험 적용 가능성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꼽힌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경쟁요법 대비 가격과 경제성 측면에서 우위를 보인 것은 물론, 생존기간 개선까지 입증하면서 향후 상업화 과정에서도 경쟁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허가 이후 처방 확대와 시장 안착 속도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해당 병용요법은 글로벌 치료 가이드라인에 잇따라 등재되며 상업화 초기의 빠른 시장 침투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해 캄렐리주맙·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유럽종양학회(ESMO)가 2025년 개정한 간세포암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간기능이 보존된 진행성 간암 환자의 1차 치료 권고 옵션으로 제시됐다. 또한 같은 해 바르셀로나 간암 클리닉(BCLC) 치료 지침에도 등재되며 주요 글로벌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HLB의 임상적 유효성과 경제성을 기반으로 상업화 기대감을 높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계 자산운용사 LMR파트너스는 지난해 HLB에 1억45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지난달 HLB 지분 5% 보유를 공시했다.
HLB 관계자는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임상적 유효성과 함께 경제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며 상업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허가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조기 안착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