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양효진이 13일 V리그 시상식에서 미들블로커 베스트7에 선정했다.
- 통산 11번째 수상하며 블로킹 2위, 속공 3위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이 여자부 감독상을 받았고 각 포지션 베스트7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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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감독상에 GS칼텍스 이영택...남자부에선 대한항공 조토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배구의 '블로퀸' 양효진(현대건설)이 가장 높은 곳에서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양효진은 13일 서울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미들 블로커 부문 베스트7에 선정되며 통산 11번째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은퇴를 선언한 시즌임에도 블로킹 2위, 속공 3위라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은 단연 양효진이었다. KOVO는 19시즌 동안 현대건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며 통산 최다 득점(8406점)과 최다 블로킹(1748개)을 갈아치운 그를 위해 특별 영상과 함께 '신기록상'을 헌정했다. 양효진은 "떠나는 날까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신인 시절 꿈꿨던 매 시즌 상을 받는 선수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 같아 기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지도자 부문에서는 '기적의 우승'을 일궈낸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이 여자부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 챔피언결정전 무패 우승이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쓴 이 감독은 "꽃다발만 전해주던 들러리에서 우승 감독으로 우뚝 서 영광"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의 '트레블'을 이끈 헤난 달 조토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지도자로 인정받았다.

각 포지션별 베스트7 면면도 화려했다. 여자부에서는 '15년 차 신인 리베로'로 변신한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리베로 부문을 차지했고, 세터 김다인(현대건설),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한국도로공사)와 야쿠지(현대건설)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 역시 '기록 제조기' 신영석(한국전력)이 통산 9번째 베스트7에 선정된 가운데, 레오(현대캐피탈)와 에반스(한국전력) 등이 무대를 빛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