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9일 닛케이주가는 5거래일 만에 0.73% 하락했다.
- 미국-이란 휴전 합의 차익실현과 이란 호르무즈 봉쇄 소식 탓이다.
- 원유가 98달러대 상승하며 일본 경기 하방 리스크가 부담 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9일 닛케이주가는 5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미국과 이란의 일시적 휴전 합의로 전날 급등했던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우세했다. 원유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일본 경기와 기업 실적의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주가에 부담이 됐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73%(413.10엔) 하락한 5만5895.32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도 0.90%(33.83포인트) 내린 3741.47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를 배경으로 8일 닛케이주가는 하루 상승폭 기준 역대 3번째로 큰 상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대규모로 공격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했다는 소식이 이날 오전에 전해지면서, 휴전 합의의 실효성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됐다.
전투가 영구적으로 종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하는 장면도 있었지만, 향후 전망을 신중하게 보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면서 점차 매도세에 눌렸다.
미국과 이란 간 전투 종식을 위한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관측 속에, 일본 시간 9일 거래에서 뉴욕 원유 선물 가격은 한때 배럴당 98달러대를 기록하며 8일 대비 4% 이상 상승했다.
원유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일본 경제의 하방 압력과 기업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계감도 주가 상승을 억제했다.
또한 오는 11일에는 미국과 이란이 평화 협상을 열 예정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결과를 지켜보려는 분위기가 강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미국·이란 휴전 합의나 평화 협상의 진전을 둘러싼 기대와 우려에 따라 시장이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기 쉬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8조2061억 엔, 거래량은 22억7281만 주였다. 하락 종목 수는 1263개, 상승 종목은 287개, 보합은 27개였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미국 편의점 자회사 상장 연기가 전해진 세븐앤아이홀딩스가 급락했다. 어드밴테스트와 소프트뱅크그룹도 하락했다. 반면 후지쿠라, 후루카와전기공업 등 전선 관련 종목은 상승했으며, 신에츠화학과 호야도 강세를 보였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