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익산시가 9일 가람 이병기 선생 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삼복지인 가람이어라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수우재 중심으로 11월까지 진행한다.
- 참여 신청은 10일 오전 10시부터 마수리늘배움협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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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우재 중심 문학·전통 체험…1박2일·시조·음악회 등 구성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근현대 시조문학의 선구자인 가람 이병기 선생의 삶과 문학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9일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체험형 프로그램 '삼복지인 가람이어라'를 마련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복지인 가람이어라', '가람의 발자취', '가람에 살어리랏다' 등 세 가지로 구성됐으며, 이병기 선생의 생가인 '수우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병기 선생(1891~1968)은 시조의 현대적 부흥을 이끈 시인이자 국문학자로, 술·제자·난초를 삶의 세 가지 복으로 여긴 '삼복지인'으로 알려져 있다. 수우재는 150여 년 역사를 간직한 초가 고택으로 조선 후기 가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삼복지인 가람이어라'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전통 가양주 시음, 난초 시조 쓰기, 약밥 만들기 등을 통해 고택의 삶과 문학적 감성을 체험할 수 있다.
'가람의 발자취'는 말모이 만보 챌린지와 현대 시조 쓰기 등을 통해 우리말과 문학의 가치를 되새기고, '수우재 별빛 음악회'도 함께 운영된다.
또 '가람에 살어리랏다'는 전통 건축 탐방과 생태 인문학 체험으로 구성돼 가람 선생의 삶과 자연 친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프로그램은 수우재를 비롯해 가람문학관, 여산동헌, 함라 돌담길 등 익산 주요 문화유산 공간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마수리늘배움협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익산시 관계자는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과 우리말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