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는 또 정치는 왜 존재하나'라는 질문 던져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는 6일 미국의 이란전 조종사 구출 작전을 언급하며 "국가가 나를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 그 힘이 바로 국가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5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원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란전에서 추락한 조종사 한 명을 구하기 위해 사지로 뛰어든 수백 명의 특수부대원들"이라며 "치솟는 기름값과 물가, 정치적 공방으로 어수선한 시기였지만, 미국은 망설임 없이 '단 한 사람의 생명'을 선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알던 미국, 초강대국의 저력"이라며 "미국이 스스로 공언한 'Leave No Man Behind(쓰러진 전우를 절대 두고 오지 않는다)'는 신념을 행동으로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어떤 위기 속에서도 국가가 나를 보호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라며 "그 신뢰가 국민을 하나로 묶고 국민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뜻깊은 부활절 날 전해진 미 조종사 구출 소식은 우리에게 '국가란 무엇이며, 정치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고 했다.
그는 "때론 미국을 비판하기도 하지만, 자국민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미국의 수호 의지 앞에서는 존경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 명의 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한 수백 명의 목숨 건 발걸음이 전 세계에 '국가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고 덧붙였다.
leej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