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기술 접목 함정용 커넥팅로드 양산 착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미금속은 지난 3일까지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열린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2026)'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기점으로 국내외 신규 파트너십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미금속은 차세대 다연장 로켓 시스템(MLRS) '천무'에 적용되는 유도탄체 부품을 전시했다. 삼미금속은 지난 2020년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향 천무용 유도탄체를 장기간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K-9 자주포와 K-21 엔진에 적용되는 커넥팅로드 및 크랭크샤프트, 소형전술차량 차체 소재 등 다양한 방산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순신방위산업전은 대한민국 해군과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해군 밀착형 방위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40개국 100개 이상의 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했다. 삼미금속은 행사 기간 창원산업진흥원으로부터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 우수기업'으로 추천받아 해외 무관단 및 바이어들이 창원 공장을 방문했으며 설비 시연과 제품 소개를 진행했다.

삼미금속은 최근 조선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적용해 국내 유일 해군 함정용 커넥팅로드 양산에도 착수했다. 관계사 케이에스피와는 공동 부스를 운영했다. 케이에스피는 배기밸브, 배기밸브 컴플리트 모듈, 블레이드, 선박용 콘로드 등을 전시했으며 K2 전차와 K9 자주포에 적용되는 유동계열 단조품 등 방산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주력 분야인 자동차, 조선 산업에서 축적한 기술을 활용해 방산 시장 공략을 확대 중이며 향후에도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이어나가 실적 성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