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 제품 수출, 수입국 요구도 있고 복잡한 문제 고려"
[서울=뉴스핌] 박서영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6일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석유화학 원료 수급 문제와 관련해 '우선순위' 분야를 정해 물량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안도걸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특위 2차 회의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나프타, 석유화학 등 수급 문제가 가장 현안이 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50개 주요 업종에 대한 공급망을 집중 점검하는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순위가 있는 분야에 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수급 관리를 하고 있다"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수액 비닐백 등 이런 쪽에 물량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통해서 관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당정은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과 관련해서 수급 조정 방안도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안 의원은 "나프타의 경우에는 수출 제한이나 물량 배분 등 직접적인 수급 조정 조치를 점검하고 있다"며 "유사시 수급이 불안정하게 될 경우 특정 품목에 한해서는 수급 조정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과 관련해선 수입국들의 요구도 있고 여러 복잡한 문제가 있다. 대외적 파장을 고려해 신중한 수급 조정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