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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대구] 삼성 '토종 에이스' 원태인 복귀 시동... "12일 NC 경기 등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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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퓨처스리그 선발로 나선 후 문제 없다면 1군 복귀"

[대구=뉴스핌] 남정훈 기자 = 삼성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마침내 복귀를 향한 구체적인 일정을 잡았다.

삼성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과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삼성의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의 복귀 진행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4.02 wcn05002@newspim.com

원태인은 지난 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정규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2.55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시즌 준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괌 스프링캠프 도중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낀 원태인은 귀국 후 정밀 검진을 받았고, 팔꿈치 굴곡근 1단계 손상 진단을 받았다. 결국 WBC 출전이 무산되면서 대표팀 자리는 LG의 유영찬에게 돌아갔다.

이후 원태인은 재활에 집중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고, 개막 시리즈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채 회복에 전념해왔다. 그리고 최근 실전 복귀를 위한 마지막 점검 단계에 돌입했다.

박진만 감독에 따르면 원태인은 1일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20구씩 두 차례 공을 던지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고, 하루가 지난 뒤에도 몸 상태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감독은 "현재 컨디션이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원태인.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03.06 psoq1337@newspim.com

다음 단계는 퓨처스리그(2군) 실전 등판이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6일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실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경기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곧바로 1군 복귀가 가능하다.

복귀 시점도 구체적으로 윤곽이 잡혔다. 박 감독은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그 주 일요일 경기에 등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날짜로는 12일이며, 장소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다. 상대는 NC 다이노스가 될 전망이다. 구단은 복귀전이라는 점을 고려해 투구 수를 관리하기 위해 비교적 부담이 적은 일정에 맞춰 등판을 계획하고 있다.

원태인의 합류는 현재 불안정한 선발 로테이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의 부상과 함께 선발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원태인이 복귀하면 현재 선발로 기회를 받고 있는 양창섭과 이승현 중 한 명은 로테이션에서 빠질 가능성이 있다.

이미 양창섭은 1일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이제 관심은 또 다른 선발 자원인 이승현에게 쏠린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양창섭이 1일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4.01 wcn05002@newspim.com

박진만 감독은 "양창섭은 기대 이상으로 제 역할을 잘해줬다"라며 "이승현도 좋은 투구를 보여주길 바란다. 두 선수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고민이 깊어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은 이승현의 투구 내용을 지켜본 뒤 판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좌익수)-류지혁(2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박세혁(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마운드에는 좌완 이승현이 오른다.

불펜에도 변동이 있었다. 우완 투수 육선엽이 팔꿈치 염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 감독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1~2주 정도 쉬면서 회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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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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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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