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150 편입사 영업이익률 11.21%…미편입사(2.92%)의 4배 수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스닥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2025사업연도 결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개별 기준 분석 대상 1589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8% 증가한 191조4503억원, 영업이익은 19.99% 늘어난 9조2615억원, 순이익은 111.35% 급증한 4조63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1268사) 매출액은 8.03% 늘어난 297조1658억원, 영업이익은 17.18% 증가한 11조7124억원, 순이익은 51.42% 늘어난 5조2952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개별 기준 영업이익률은 4.84%로 전년 대비 0.69%포인트(%p) 높아졌고, 순이익률은 2.42%로 1.24%p 올랐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3.94%(0.31%p 개선), 순이익률은 1.78%(0.51%p 개선)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개별 기준 통신(19.64%)·유통(11.26%) 등 14개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한 반면 건설(-11.87%) 등 업종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기전자(93.69%)·의료·정밀기기(66.07%) 등 14개 업종에서 늘었다. 순이익 기준으로는 비금속(107.86%) 업종이 크게 증가했고 오락·문화·화학 업종은 흑자로 전환됐다. 반면 섬유·의류는 적자 전환했다.
코스닥150 편입기업(개별 기준 145사)의 경우 매출액은 8.05%, 영업이익은 29.96%, 순이익은 81.98% 각각 증가했다. 코스닥150 편입사의 영업이익률은 11.21%로 미편입 기업(2.92%)을 8.29%p 웃돌았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50사)은 매출액이 1.11% 소폭 증가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17.68% 늘고 순이익은 72.06% 급증했다.
손익 현황은 개별 기준 1589사 중 흑자기업은 910사(57.27%)로 전년(941사·59.22%) 대비 31사 줄었다. 적자기업은 679사(42.73%)로 이 중 464사는 적자를 지속했고 215사는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연결 기준으로는 1268사 중 710사(55.99%)가 흑자를 실현했으며 558사(44.01%)는 적자를 기록했다.
재무건전성과 관련해 개별 기준 부채비율은 55.81%로 전년 말 대비 1.91%p 하락했다. 반면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113.10%로 전년 대비 8.70%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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