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아동·청소년 야외활동 보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 청소년 신체활동 부족률 94.2%, 비타민D 결핍률 80.1%로 건강 위기 초래했다.
- 햇빛권 패키지 3법 추진하며 제도적 지원 마련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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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아동·청소년 야외활동 보장과 건강권 제도적 확립'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아동·청소년의 야외활동 감소가 비타민D 결핍, 성장장애, 소아비만, 근시, 수면 장애, 정신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건강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문제의식 아래 실질적인 제도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주영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신체활동 부족률은 94.2%로, 활동수준이 조사 대상 146개국 중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청소년의 비타민 D 결핍률은 80.1%에 달하며, 관련 진료 환자 역시 최근 10년 사이 2014년 4254명에서 2024년 1만1300명으로 약 165% 급증하는 등 성장기 건강 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특히 영국, 미국 등 해외 주요국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야외활동과 신체활동을 건강정책 및 교육정책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근거가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 등이 축사를 통해 함께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아동·청소년의 야외활동 결핍이 초래하는 보건 위기에 공감하며, 아이들이 햇살 아래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지원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주영 의원은 "94.2%라는 차가운 숫자는 우리가 마주한 위기의 단면을 무겁게 보여주고 있지만, 이 통계만으로는 창문 너머의 계절을 잃어버린 아이들의 상실된 일상을 온전히 포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아이들이 충분히 햇빛을 받고 몸을 움직이며, 포괄적 신체·정신 건강 환경을 만드는 일을 개개인의 노력에만 맡겨둬선 안 된다"고 했다.
이 의원은 "그간 우리가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사회적 사각지대 속에서 아이들의 햇살은 어느덧 사치가 돼버렸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밖으로 나갈 권리'를 핵심 건강권으로 재정립하고, 이를 위해 마련한 '햇빛권 패키지 3법'이 실질적인 제도로 굳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논의 세션에서는 좌장을 맡은 이 의원의 진행 아래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재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임주현 국립보건연구원 내분비대사질환연구과 과장이 발제를 맡아 의학적·보건적 관점의 정책 제언을 내놨다.
이어 이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및 김신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부교수, 정부 측 관계자와 언론계가 참여해 아동·청소년 야외활동 현황과 관련 현 정책의 한계를 진단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allpass@newspim.com












